QT 나눔
제 목 [] 지금이 애통하며 부르짖을 때
본문
10월9일(수)
본문 : 사사기 16장 23~31절
말씀 요약 :
삼손을 붙잡은 블레셋 사람들은 잔치를 벌여 즐거워하며 삼손을 조롱거리로 만든다. 삼손은 집을 버티고 있는 기둥을 붙잡고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한 뒤 힘을 다해 몸을 굽히니 지붕이 무너져서 그곳에 있는 블레셋 사람들 뿐 아니라 삼손도 죽게 된다.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사사기 16장 28절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이 말씀이 본문에서 뜻하는 바는?
블레셋 사람에게 붙잡혀 눈을 뽑히고, 옥에서 맷돌을 돌렸던 삼손.
아마도 그 시간동안 그의 인생을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았을까...그래서 이 본문에서 삼손은 하나님께 집의 기둥을 부여잡고 부르짖으며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힘을 주셔서 강하게 해달라고...그렇게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하게 힘을 사용한다.
이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신 이유는?
요즘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이 미국땅 전역을 통해서 동성애자들이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동성 결혼을 합법화 하고, 결혼을 통해 주어지는 법적인 권리와 혜택마저도 동등하게 누리려 하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의 학교에 까지 탈의실, 화장실 문제로 접근하며 그들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오늘 블레셋 사람들이 벌인 잔치의 모습이 마치 이들을 보고 있는듯 하다. 자기들이 계획한대로 하나하나 변화되고 있는 이 시대를 즐거워하며 잔치를 벌이고, 크리스챤들을 조롱거리로 삼고 비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제 더이상 그들을 minority라고 부르기가 우습게 되었다. 오히려 크리스챤들이 조롱받는 minority가 되지 않았는가!!
이때, 28절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는 말씀이 내 마음을 때린다. 비록 실패한 그의 인생이었지만, 돌아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큐티를 통해서 만났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애통하며 부르짖을때임을 깨닫는다.
내가 결단하고 적용할 것은?
그동안 뉴스를 접할때마다 안타까워하며 속상해 했지만, 정작 애통하며 기도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시민권자가 아니라 나는 관여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안일함을 회개합니다.
큐티후 기도할때 이 시대를 놓고 애통하며 부르짖으며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도울수 있는 일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행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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