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존중하기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리더 존중하기

등록일 2013-10-15
작성자 황강숙

본문

10 13 (주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사사기 19 1-15

 

나에게 주시는 말씀; 15절 말씀  그를~영접하는 자가 없었더라

 

묵상: 

에브라임에 사는 어떤 레위인이 자기 첩을 데리러 베들레헴에 갔다가 아내를 데리고 돌아오는 길에 기브아로 들러서 오는 길이다…그러나 하룻밤을 묵으려고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있었지만 아무도 그를 영접하여 집으로 들이는 자가 없었다는 뜻이다. 왜 아무도 그를 기쁘게 맞아주지 않았을까? 참 씁슬한 모습이다. 레위인이라 함을 구별된 지파로 하나님의 제사를 주관하고 인도하는 영적 리더의 지파사람인데…아무도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니…정말 그 당시 영적권위가 땅에 떨어진 모습인거 같다…

레위인의 행위도 한심하고, 개탄할 노릇이지만 사람들의 태도도 너무 냉랭해 보인다..

그 레위인은 결국 길거리에서 밤을 보내야 할까? 그 레위인을 대하는 기브아사람들의 마음을 이해도 되지만 조금더 너그럽게 유숙하게라도 해 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사기를 묵상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속에 나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고는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리에 곁길로 가는 나를 발견하곤 했다.

그래서 계속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해주시길 기도하며 내 의견에 옳은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견을 찾아 그 뜻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또한 타락한 영적리더들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리곤 했다…하나님께 부름받은자들이 온전히 주님만을 따르지 못하고 자기의 이익을 따라가거나, 혼합된 신앙으로 흔들리는 영적지도자들을 보며 오늘날도 참으로 진정한 리더가 얼마나 있을까? 반문하곤 했다. 연일 보도되는 영적지도자들의 뉴스를 보며 마음에 많은 불신감으로 상처를 받곤했다. 그러던중 오늘 본문역시 레위인 즉 오늘날 목회자와도 같은 리더가 첩을 데리러 가고, 어쩌고 하는 본문에 실망하며 그때나 지금이나 왜 이리 타락하고, 잘못된 목회자들이 많은지 했다.

 

그런데 마지막 구절에 결국 기브아에서 하룻밤 유숙하려고 그것도 넓은거리에 앉아있어도 아무도 그를 영접하는 자가 없었더라는, 대옥에서 잠시 마음이 머물렀다. 당연하지… 뭐가 예쁘다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쓸쓸하고, 비참하게 앉아있는 레위인을 상상해보니까 그 주민들도 야속했다… 그냥 나그네도 재워줄판인데…

 

여기까지 묵상이 되고 보니 마음에 슬슬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기브아의 주민의 모습이 바로 “나”라는…

우리 교회에 일주일전, 한 교역자가 새로 오셨다. , 그분이 어느교회에 계셨고, 어떠 어떠한 이유로 우리 교회로 옮기셨는지 알게 되었다…  정말 실망이 크고 싫었다. 그래서인지 난 그분을 마음속으로 밀어내고 있었다. 기브아 주민처럼, 냉정하게…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인사도 드리지 않았고 마주치기도 싫어 피해다녔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을 대하고 묵상하다 보니…성령님께서 나에게 마음을 열고 영접하라

하신다.

 

적용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고, 기도하였다. 그분의 허물과 동기등을 따질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나는 그분을 영적 리더로 존중해주고 순종할수 있기를 기도하였다. 오늘은 주일인데 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리고 이제 피하거나 싫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교회의 모든 리더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600건 197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640
Park, Hyekyung 2013.10.21 22114
Park, Hyekyung 2013.10.21 22114
2639
심(김)수희 2013.10.19 22972
심(김)수희 2013.10.19 22972
2638
Park, Hyekyung 2013.10.19 20885
Park, Hyekyung 2013.10.19 20885
2637
송주희 2013.10.18 21812
송주희 2013.10.18 21812
2636
김태연 2013.10.18 22530
김태연 2013.10.18 22530
2635
mijin kim 2013.10.17 22730
mijin kim 2013.10.17 22730
2634
송혜숙 2013.10.16 20617
송혜숙 2013.10.16 20617
2633
심(김)수희 2013.10.16 22008
심(김)수희 2013.10.16 22008
2632
김윤민 2013.10.16 21840
김윤민 2013.10.16 21840
열람중
황강숙 2013.10.15 22874
황강숙 2013.10.15 2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