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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충실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자!

등록일 2013-10-30
작성자 김윤민

본문

본문 : 고린도전서 4장 1~8절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은?



고린도전서 4장 6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이 본문에서 뜻하는 바는?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복음의 씨를 뿌리고, 아볼로는 그 씨가 잘 자라도록 물을 주었다. 서로 시기하고 경쟁하면서 사역을 한 것이 아니라 함께 각자의 영역에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행하는 본을 먼저 보인것이다.



4장 6절의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찾아보니 "'기록된 말씀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라'는 격언의 뜻을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배워서, 어느 한편을 편들어 다른 편을 앝보면서 뽐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라고 되어있다.



이 말씀 중에서, ‘어느 한편을 편들어 다른 편을 얕보면서 뽐내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이 나에게 특별히 다가온다. 나는 나의 삶속에서 서로 대적해서 얕보고, 교만함으로 뽐내려고 했던것이 무엇이 있을까 살펴보았다.


 


이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신 이유는?

지난 주일, 교사들이 모여서 할로윈 대체 프로그램인 Fall Festival에서 할 게임들을 준비했다. 교육부 각 부서에서 몇개씩 부스를 맡아 게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 부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얼마전 2부 선생님들이 새로운 오피스를 얻어 분가하게 되면서 얼굴 마주치기도 힘들게 멀어졌다. 2부 선생님들도 게임을 따로 준비하고, 내가 속해 있는 1부 선생님들도 게임을 준비하는데...왠지 2부보다 더 잘 만들고 싶었다. 벽에 붙을 배너도 더 화려하고 멋졌으면 좋겠고, 게임도 2부가 준비한 게임보다 우리것이 훨씬 더 재밌어야 할 것 같았다. 함께 동역해야 할 2부 교사들을 경쟁상대로 여겨 대적해서 얕보고, 게임을 더 잘 만들어서 교만한 마음으로 뽐내려고 했던 것이 생각났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일을 경쟁과 시기없이 충실하게 행하기를 원하신다고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2부와 합력해서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자 부끄러워졌다. 2부 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부 부서들과도 경쟁하며 얕보고 뽐내려는 대신에, 이 일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충실한 도구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




적용


목요일 저녁에 교회에 가면, 2부 교사들이 열심히 만든 게임과 배너를 많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줘야 겠다. 모든 교육부서들과 함께 합력해서 할로윈이라는 악한 세상 문화로 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이 귀한 프로그램을 충실히 잘 진행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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