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본문
10월21일 (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고린도전서 1:10-17
나에게 주시는 말씀: 1:10 "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 분쟁없이 같은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권한다. 그들이 서로 당파를 만들어 나뉘어 지는것 때문에 교회안에 분쟁이 생길수 있음을 경고하며 교회안에서 가장 중요한 사명이 무엇인가를 말해준다. 그들에게 같은마음과 뜻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져야 함을 강조한다.
작년 SB48 동성연애 법안 청원서를 우리교회에서 싸인 받았다.
나는 교회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나와 같은 생각 일거라 생각하며 봉사했다.
정말 열심을 다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싸인을 받고 있는데 잘아는 남자집사님이 나에게 다가와 하는 말씀... "집사님 지금 잘못하고 계신겁니다. 그들도 약자인데 그들을 보호해야지 ..." 라고 따지고 들었다. 나는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난 나머지 이성을 잃고 그집사님께 똑같이 따지고 들었다. 교회안에서 싸움이 일어날뻔 했다. 그리고 내입에서 튀어 나온말은 "저사람 하나님 믿는 사람 맞아?…". 한동안 이일 땜에 교회안에서 그집사님 얼굴을 대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요번주 부터 교회에서 1266AB 법안 청원서 사인을 받는단다. 교회 장로님이 나를 찾아와 이일을 도와 달라 하신다. 작년일이 생각나 마음에 큰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할 수도 안 할수도 없는 복잡한 마음이다. 왜 하나님은 오늘 내게 같은 마음과 뜻을 온전히 합하라는 말씀을 주실까? 이번에 이일을 하게 될때 교회 안에서 작년과 같은 분쟁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경고 해 주시는 말씀으로 다가온다. 내 생각이 비록 하나님 보시기에 옳다고 해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지체들을 적대시하거나 정죄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다.
그 분들도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지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내가 이일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일로 인해 교회에 어떠한 분쟁이나 어려움 생기지 않으며 교회성도들과 봉사자들이 같은마음과 뜻을 품어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도록 중보기도하자!
기도
그 집사님을 정죄했던일, 기도없이 봉사했던 일들 회개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다음 주에 있을 일을 어떠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
준비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같은 마음과 뜻을 품고 나아갈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성령님 늘 함께하여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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