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심은.... > QT 나눔

본문말씀 : 고린도전서 1장 10절-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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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시는 말씀:

17절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려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각기 자기네들이 선호하는 지도자들로 인해 갈라져 분쟁하는 고린도 교회...

그로인해  같은말. 같은맘. 같은뜻으로 뭉치지 못하는 고린도 교회를 향해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 받은자로써의 본분을 일깨워준다..

그들이 나뉘고 있는파 중에 하나인 바울은 자신의 이름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면서(13절)까지

세례를 주는자가 아님을 나타낸다..... 

세례를 베푸시는 이는 오직 십자기에 못 박히셨던 예수그리스도임을 강조한다.

바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이유는 그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것이라고.....(17절)

그자리에선 자만할수도 자랑할수도 있는 바울이었지만..

자신을 감추고 내려놓고...

오직 복음 전하는자로만  자신을 표현했다.  

어떤 지식의말(17절)도 삼가하는것은.. 자신으로 인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리울까.. 

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마음인것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왜 보내셨을까?

아마도 우리가정을 오직 복음으로  무장하라고 보내신것 같다...

하나님을 모르던 남편을 세례받게 하시고 사역하게 하시고

세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케 하시려고.....

그일은 하나님께서 하시고 나는 그것을 지키라고 보내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는 망각하고 그일을 내가 한것으로 착각하고 교만해져 있었던건 아닐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의 자세는 되어있는가?

나도 바울처럼 내자랑은 감추고 내려좋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오직 복음 전할수 있어야한다..

먼저 가정 안에서의 나의 자세인 것 같다..

나는 남편보다 먼저 믿은자라는 자만과 교만으로  마음속으로 남편을 은근히 무시할 때가 있다..

4년째 봉사사역을 쉬고 있는남편에게

바울처럼 칭찬과 격려로 돌이키려고 하지않고

말의 지혜로 오히려 예수님의 십자가가 가리워지는 책망으로 가르치려하고 있다...

그래서 때론 분쟁을 만들기도 하면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감사하며

내가 먼저 보내심 받은자로서.. 나의 삶을 통해 보여주는 겸손함으로..  

남편을 이끌수 있어야겠다.

그래서 하나님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복음의 한목소리를 낼수 있어야겠다.. 

오늘은 아이들과 남편에게 각자의 신앙생활에 관하여..따뜻한 말로 칭찬과 격려하기를 적용해본다..

하나님...

제삶이 큐티를 통해 더 영적으로 성숙하여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많은사람에게 복음을 전할때 겸손함으로 담대히 나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만를 드러낼수 있게 해주세요...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