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는 하나님의 동역자
본문
날짜: 10/26/13(토)
큐티본문: 고전3:1-9
본문요약: 시기와 분쟁이 있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와 같으며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라 한다. 그들이 따르는 아볼로와 바울은 하나님의 동역자들로, 심고 물을 주었을 뿐이고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다가온 말씀:
8절 심는 이와 물 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절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묵상 : 나는 아볼로파다, 나는 바울파다 라고 하며 파벌을 조성하고 있는 고린도 교인에게 바울은, 다만 자신과 아볼로는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주신 일을 담당하는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말한다. 그리고 맡은 분야는 다를지라도 각각 자기의 일한대로 상을 받을것이라 한다.
아볼로와 바울을 동역자로 여기시는 하나님이 나도 동역자로 불러주셨다. 능력도, 힘도, 지혜도 전혀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이 왜 보잘것 없고 부족한 나를 동역자로 부르셨을까? 동역자란 세상적으로 이야기하면 동업자와 비슷한 뜻일것 같은데 세상적인 동업자를 찾는 기준은 능력, 재물, 지식등을 고려하여 나보다 낫고 또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만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딸과 함께 가끔 쿠키를 굽는다. 내가 미리 녹여 놓은 버터, 계량해서 부어 놓은 밀가루, 설탕, 우유,베이킹 소다 등을 딸 아이는 젓기만 하고 시트에 몇 숫가락 떼어서 놓는게 전부이지만 쿠키는 나와 딸이 같이 만든것이다. 재료도 내가 준비하고 굽는 것도 내가 하고 물론 뒷 설겆이도 다 내가 한다. 그러나 쿠키는 딸과 나의 공동 작품이 되는 것이다. 딸은 당연하다는 듯 ‘이 쿠키 내가 만든거에요’ 라고 자랑한다.
내가 쿠키를 구울때 딸을 불러 같이 했던것 처럼 하나님은 힘과 도움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다만 나를 하나님의 일에 동참 시켜주시고 그 참여를 통해 상 주길 원하셔서 동역자로 불러주셨음을 새삼 깨닫는다. 또한 하나님께서 큐티 사역의 동역자로 부르셨던 그때로부터의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하나님과 함께 하면 부족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동역자인것이 엄청나게 수지 맞는 일임을 알게 하신다.
젹용: 하나님이 동역자인 나에게 맡기신 큐티 테이블 자매들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떠 올려본다. 그들위에 하나님의 따스한 시선이 머무는것을 느낀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는 하나님의 동역자이니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자매들과 일주일에 한 번 무조건 통화하기로 한다. (전화해도 안받은 것과 카톡한것을 통화한것으로 여기지 않기)
기도: 하나님께서는 상 주시기 위해 동역자로 불러주셨는데 상을 받을 만큼 맡겨주신 자매들을 정성껏 돌보지 못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적용하기로 결단한것 흐지 부지 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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