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가 피해야 할것들
본문
본문 : 고린도 전서 10:14-22 (11/12 화)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14절: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이 말씀이 본문에서 뜻하는 바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말한다. 피하라를 영어로 보니 flee 라고 써있다. Flee 를 찾아보니 runaway quickly 라고 나와있다. 빨리 도망가라.. 우상 숭배하는 일에서 빨리 도망가라고 한다. 왜 바울은 빨리 도망가라고 했을까? 우상 숭배하는 그자리에 가만히 있다면 나도 모르게 주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게 되니 의도적으로 우상 숭배하는 그 자리에서 빨리 도망 가라는 것이 아닐까?
이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신 이유는?
하나님은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나에게 무엇을 피하기 원하실까? 내가 고린도 성도들 처럼 실질적인 우상을 숭배하진 않지만 무엇에 매여 사는지를 생각하게 됐다. 내 삶을 들여다 보니 스마트폰에 매여 사는 내모습을 떠오르게 하셨다. 스마트 폰을 보는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필요할때는 써야하는것인데 나는 필요이상으로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본다. 운전할때, 젖먹일때, 아기 재울때, 밥 먹을때, 텔레비젼을 볼때도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본다. 심지어 묵상하면서도 가끔 들여다 볼때도 있다. 이렇게 내가 의도적으로 의식하여 스마트폰 보는것을 피하지 않으면 말씀과 스마트폰을 같이 섬기는 상황이 벌어진다. 또 생각난것이 쓸데없는 일로 언성을 높이면서 아이들을 지적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돌이켜 보면 별일 아닌데 내 눈에 거슬린다고 지적을 많이 했다.
내가 결단하고 적용할것은?
왜 그렇게 스마튼 폰을 들여다 보나 생각해봤더니 그냥 궁금하고 심심해서 보는것 같다. 없으면 안될것 같아 항상 손에 들고있고 들여다 보고.. 이것이 바로 매여 사는것이 아닌가… 없어도 전혀 내 삶에 지장이 없는데 말이다. 이제부터는 운전할때, 젖먹일때, 아기 재울때, 밥 먹을때, 묵상할때는 궁금해도 심심해도 스마트 폰 보는것을 피하자. 아이들에게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이 아닌것은 왠만하면 넘어가자. 지적하려는 생각에서 도망가자.
적용 나눔:
오늘 하루 운전하면서도 아기 재우면서도 의식하며 스스로 스마튼폰 들여다 보는것을 피했다. 지금 이순간 큐티 정리를 하는데도 계속 울리는 전화기를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걸 참고 말씀 정리하는데에만 집중했다. 세수 하는데 아이들이 정신 사납게 장난을 치는데 욱하는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욱하려는 생각에서 피했다.
기도
하나님, 제가 결단한것들이 오늘 하루로만 끝나지 않게 도와주세요. 피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하지 말아야 할것들로 부터 스스로 도망칠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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