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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남편을 더 사랑해야지!

등록일 2013-11-06
작성자 김윤민

본문

본문 말씀 : 고린도전서 7 8~16<?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은?

고린도전서 7 10~11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이 말씀이 본문에서 뜻하는 바는?

고린도전서 7장에서는 결혼문제에 관하여 전체적으로 바울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처음으로 (다른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10절에 명하노니라는 단호한 말씀이 나온다. 게다가 그 명하는 분이 바울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그렇게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보니, 결혼한 자들은 아내도, 남편도 서로 갈라서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느껴졌다. 왜 그렇게 소중히 여기시는 걸까? 생각을 해보니, 가정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은 배우자와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한 하나님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나의 가정의 주인도 하나님이신데…’라는 생각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 사사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내 맘속에서 왕 노릇 해주시길 기도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 마음뿐 아니라 내 가정의 왕으로도 하나님을 모셔야 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신 이유는?

어제 교회에서 무거운 나무 판넬이 남편 머리위로 떨어져서 머리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나는 사건이 있었다. 남편은 고통을 호소하면서 몇번이나 당신이 옆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라고 얘기한다. 그 얘기를 들으니, 요즘 남편이 아이들에게만 온 신경을 집중하는 나의 모습에 서운함을 표현하며 가끔 외롭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생각났다. 하나님이 세워주시고, 소중히 여겨주시는 우리 결혼생활 가운데, 외롭다고 얘기하는 남편에게 많이 미안했다. 우선은 상처가 잘 낫도록 신경 많이 써주고, 앞으로 남편이 힘든 이민 생활속에서 외로워하지 않도록 더 많이 신경써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남편이 섭섭하게 할때마다 나이들면 복수해야 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것 역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생각임을 깨닫는다. , 크고 작은 우리 가정의 문제들 때문에 마음이 분주하고, 막막한 마음이 들때마다, 세상의 방법들과 사람들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왕이심을 기억하고 그 앞에 나아가 먼저 엎드려야 겠다.

 

기도

우리 가정을 세우신 분이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이 가정을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게 하시고, 이 가정의 가장으로 세우신 남편을 잘 섬기고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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