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참자유자...기꺼이 종이 될수있다.
본문
본문: 고린도전서 9:27 <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본문의 말쓸을 영어성경으로 보니, 내 몸을 쳐서 아래로 향하게 하고 종의 모습을 취하라는 뜻이였다.
고린도전서는 계속적으로 복음을 위하여 나의 유익이 아니라 구원의 영원적 가치를 위해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 이야기하며 결국 본문의 모습처럼 나를 낮추고 종의 모습을 아니, 종이 되라고 말한다.
머리로는 그래야지 하면서 현실속에서 부딪히면 이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느낀 한주였다.
주일날 성도가 섭섭하게 한 조그마한일에... 둘째아이의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신 지시사항에 나는 금방
감정이 상하고 ' 나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어?' 하며 주님을 묵상함이 아닌 나에게 섭섭하게 한 자를 계속
떠올리며 미워하는 내 모습이 어쩔수없이 반복되는것이 아닌가? 뚜렷하게 나의 현주소를 점검받게 되었다.
내 자존심과 나 알아주기에 나는 매여있는 부자유자인것이다. 사도바울은 내가 자유하나..라고 했으나,
나는 나에게서 자유하지 못하다. 종의 모습을 싫어하면서 나는 무엇인가의 노예이다.
어떻게 내 몸을 굽히고 종의 모습을 기꺼이 취할수있을까? 고민하였다.....
결론은 믿음없음이었다. 히브리서의 말씀이 떠올랐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되
반드시 찾는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으라고(히브리서 11:6) 권고한다.
본문의 바로 앞절도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기기를 다투는자는 절제하고, 영원한 가치의 상을 바라며, 목적없는 달음질과 허무한 싸움에 소비되지
않는다고 사도바울이 Tip을 주고 있다. 그 믿음을 소유한자는 그 어떤일에도 기꺼이 몸을 낮추고 종이 될수있다고
가르쳐준다. 무엇을 위해서인가?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위해서, 그들을 위해 죽으신 그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들을 구원하고자하는 복음의 열정이 있기에 내가 종의 모습이 되는것은 가능하게 됨을 깨닫는다.
바울은 참 자유하고 얽매임이 없는자가 맞았다. 주안에서 자유함으로 종이 될수있었다.
참으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은 자였다.
나는 종이 되지 않으려하고 높아지려고 하나 그럴수록 나는 부자유하며, 얽매이고, 노예이다.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가며 내 몸을 쳐서 낮추고 내몸을 종의 모습으로 취하는 십자가상의 죽음이 내게 필요함을,
그 작업이 내게 이루어져야함을 고백한다.
죽음뒤에 있는 부활의 신비를 주님과 함꼐 누리기위해 상주시는이심을 바라보며 목적있는 달음질과 선한싸움을
싸우며 기꺼이 종이 될수있는 나를 위해 기도한다.
" 주님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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