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본문
11월 18일(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내게 다가온 말씀:
고린도전서 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우리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가 있다.
만일 지체가 하나 뿐이면 몸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렇게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나이다.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를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가까운 지체라 여기며 사랑한다.
만일 무슨 일이 형제에게 생기면, 마치 나에게 생긴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뻐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공동체도 그와 같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을 육신의 형제처럼
그렇게 가깝게 느끼고 있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다.
상식이 통하는 사람과만 가까이 하고 싶고,
신앙의 색깔이 비슷한 사람끼리 같이 모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멀리 하고 ,..
손이 발에서 먼 것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지체들을
어떻게 한 몸으로 받아들이며 또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지체를 쓸데없다고 내치지는 않았을지라도 모른척 내버려둔 적은 있었고
그 사람의 행동들이 거슬려서 멀리 하며 안 보려 한 적도 있었고
괜한 시기심 때문에 속으로 담을 쌓은 적도 있었다.
가까이 못하는 원인은 내 탓이 아니라 그들에게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하는 그들도, 내 마음에 안드는 그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두신 지체라고 ..... 다시 일깨워주신다.
- 적 용 -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 속에 떠오르는 지체들이 있다.
내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 모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공동체 내에 두신 지체들이니 귀하게 여기자.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며, 말 한마디라도 따뜻이 건네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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