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자리에서 내 역활에 충실하자
본문
본문: 고린도전서 12: 12-21 (11/18 월)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18절: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이 말씀이 본문에서 뜻하는 바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몸의 각 지체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두셨다고 얘기한다. 무슨 의도로 이런 이야기를 고린도 성도들에게 했을까?
왜 성도들을 몸의 지체로 비유하면서 얘기 했을까? 몸의 각 지체들은 자기 역활이 각각 있다.
눈은 눈의 위치에서 자기 역활에 충실히 해야하고 귀는 귀의 위치에서
자기 역활에 충실히 해야한다. 눈이 귀의 역활을 할수가 없는것이고
귀가 눈의 역활을 할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각 지체들이 하나님이 두신 그곳에서 제
역활을 안하면 그 몸은 제대로움직일수 없다. 고린도 성도들의 문제가 이런것이 아니었을까?
성도들이 자기 자리에서 자기 맡은 본분에 충실히 해야하는데 자꾸 자기 본분을 상실하니
안타까워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이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신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두신곳이 어디인지 생각해 봤다.
아내의 자리 엄마의 자리가 가 하나님이 나를 두신곳 이겠지?
내 역활은 남편을 잘 섬기고 아이들을 잘 양육하는 것이다.
나는 내 자리에서 내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나? 어제 일이 생각이 난다.
남편이 며칠째 기분나쁘게 아프다고 투덜 거렸다.
약먹고 푹 잤으면 좋겠는데 텔레비젼을 보면서 쉰다고 하니 답답했다.
나는 아이들을 다 데리고 올라가기전에 텔레비젼을 보는 남편에게 약 먹으라고 챙겨줬더니
자기전에 먹겠다며 짜증을 냈다. 난 분명히 지금 먹겠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해 챙겨줬는데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짜증을 내는 것이다.
텔레비젼이 웬수지.. 너무 화가 나 “먹든지 말든지 네 맘대로 해라”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올라왔다.
그리고 남편에게 받은 짜증을 아이들에게 퍼부었다.
아내가 되어가지고는 아픈 남편을 위해 기도해주지 못할망정
“먹든지 말든지 네 맘대로 해라” 라고 생각한 못된 심뽀 같으니라고…
그리고 그 짜증을 아이들에게 했으니 내 자리에서 내 역활을 충실히 하지 않은거지...
하나님, 회개합니다. 아내로써 남편을 잘 섬기지 못하고 엄마로써
제 역활을 잘 못한 저를 용서해주세요.
내가 결단하고 적용할것은?
아내의 자리 엄마의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나를 두신곳이다.
내 자리에서 내 역활에 충실히 하자. 아내로써 기쁘게 남편을 섬기고 도와주자.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풀지 말자.
적용나눔:
저녁에 운동후 소금 찜질을 하고 싶다고 해서 아이들을 다 재우고 내려와 소금 찜질 준비를 하였다.
막내가 자지 않아 등에 업고 내려와 준비를 했더니 남편이 미안해하고 고마워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눈이 아프다고 하는 남편에게 차마 컴퓨터를
고쳐달라고 하기 미안했는데 소금 찜질 해줬으니까 힘들어도 고쳐준다고 해서 고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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