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사랑의 은사
등록일 2013-11-22
작성자 반주현
본문
말씀: 고전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며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묵상:
이 고린도교회에서 여러가지 은사를 가진 사람이 많았나보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방언, 예언, 치유, 영분별 등 우리는 이런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 은사를 사모한다. 때로는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부로 사용하기도 하고 이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인양 교만해 지기도 하고....그러나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아무리 그런 은사를 가졌어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사랑이 가장 큰 은사라고 강조한다.
적용:
나는 요즘 내가 사랑이 없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었다. 큐티를 시작하기 전엔 난 정말 꽤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착각을 했었다. 그러나 큐티를 시작한 뒤로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사랑임을 느낀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함을 안다.
얼마 전부터 아이들 친구들 중에 예수님을 모르는 가정을 위해 함께 아이들과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제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우리 딸의 베스트 프렌드인 불가리아 친구 엄마가 왠일로 한국엄마들 테이블에 죠인해서 앉았었다. 평소에 사람들이 없는 곳에 혼자 있곤 해서 내가 다가가서 얘기하기도 하고 같이 함께 모든 사람들과 얘기 하자고 불러도 잘 안오던 그 엄마가 어젠 왠일로 스스로 와서 얘기하고 담주에 플레이데이트도 하자고 맘을 열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이 엄마랑은 3년째 알아오고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이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하지 않았었다. 담배도 피고 인상도 무뚝뚝하고. 난 오래 알아와서 담배 피는 거 빼고는 인상이 좀 좋지 않지만 실제 마음은 안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른 엄마들은 왜 이 엄마와 가까이 지내는 지 의문인 듯 묻곤 하지만 ... 사실 나도 우리 딸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렸으면 하지만 우리 딸과 불가리아 친구는 너무 서로 좋아한다. 어제 내가 계속 대화에 끌어 들이려고 노력했으나 그날 따라 한국 엄마들이 이 엄마를 무시하고 계속 한국 말로 하는 바람에 나도 혼자 그 엄마랑 영어로 대화할 상황이 어려워졌었다. 어느 새 그 엄마는 다른 곳으로 가고....집으로 돌아와서 큐티 책을 다시 보면서 고전 13장 1절을 보니 순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면서 내가 좀 더 챙겨 줄 껄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뻔히 그 엄마에게 향수병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내가 좀 귀찮아진다고 나혼자 한국엄마들 틈에서 수다 떨고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나.....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지 못하는데 내가 아무리 복음을 말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날 밤에 회개 기도를 하고 나서 조만간 이 친구네를 만나서 같이 대화하며 그 마음을 위로해 주고 때가 되면 말씀도 다시 나누어 봐야 겠다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나에게 사랑의 은사를 주세요라고...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며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묵상:
이 고린도교회에서 여러가지 은사를 가진 사람이 많았나보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방언, 예언, 치유, 영분별 등 우리는 이런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 은사를 사모한다. 때로는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부로 사용하기도 하고 이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인양 교만해 지기도 하고....그러나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아무리 그런 은사를 가졌어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사랑이 가장 큰 은사라고 강조한다.
적용:
나는 요즘 내가 사랑이 없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었다. 큐티를 시작하기 전엔 난 정말 꽤 괜찮은 사람이고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착각을 했었다. 그러나 큐티를 시작한 뒤로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사랑임을 느낀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함을 안다.
얼마 전부터 아이들 친구들 중에 예수님을 모르는 가정을 위해 함께 아이들과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제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우리 딸의 베스트 프렌드인 불가리아 친구 엄마가 왠일로 한국엄마들 테이블에 죠인해서 앉았었다. 평소에 사람들이 없는 곳에 혼자 있곤 해서 내가 다가가서 얘기하기도 하고 같이 함께 모든 사람들과 얘기 하자고 불러도 잘 안오던 그 엄마가 어젠 왠일로 스스로 와서 얘기하고 담주에 플레이데이트도 하자고 맘을 열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이 엄마랑은 3년째 알아오고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이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하지 않았었다. 담배도 피고 인상도 무뚝뚝하고. 난 오래 알아와서 담배 피는 거 빼고는 인상이 좀 좋지 않지만 실제 마음은 안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른 엄마들은 왜 이 엄마와 가까이 지내는 지 의문인 듯 묻곤 하지만 ... 사실 나도 우리 딸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렸으면 하지만 우리 딸과 불가리아 친구는 너무 서로 좋아한다. 어제 내가 계속 대화에 끌어 들이려고 노력했으나 그날 따라 한국 엄마들이 이 엄마를 무시하고 계속 한국 말로 하는 바람에 나도 혼자 그 엄마랑 영어로 대화할 상황이 어려워졌었다. 어느 새 그 엄마는 다른 곳으로 가고....집으로 돌아와서 큐티 책을 다시 보면서 고전 13장 1절을 보니 순간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면서 내가 좀 더 챙겨 줄 껄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뻔히 그 엄마에게 향수병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내가 좀 귀찮아진다고 나혼자 한국엄마들 틈에서 수다 떨고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나.....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지 못하는데 내가 아무리 복음을 말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날 밤에 회개 기도를 하고 나서 조만간 이 친구네를 만나서 같이 대화하며 그 마음을 위로해 주고 때가 되면 말씀도 다시 나누어 봐야 겠다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나에게 사랑의 은사를 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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