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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게 가리워진 베일이여 벗겨질지어다!...

등록일 2013-12-09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12-6-13  ()           <고후 3:12~18>

 

바울은 모세의 얼굴에 가려진 수건(veil)을 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고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들의 마음을 덮어 버린 상징적인 수건(15,16)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메시야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택함 받았다는 선민 의식으로 우쭐한 그들의 마음은 오늘까지도 수건으로 덮여져 있다.

그들이 언제라도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 서기만 하면 그 수건이 벗어지고

그로 인하여 자유함을 누릴텐데도 여전히 완고한 마음으로 버티고 있다.

그들은 분명 언약의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을 덮어 버린 수건으로 인해 the old covenant를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이 생겼다.

 

오늘 이 말씀은 단지

완고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음을 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덮어버린 수건과는 다른 종류의것이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일생 생활에서 나타나곤 하는 불만족스러운 일들은

마치 이스라엘 자손들의 눈을 가리고 완고하게 하는 수건처럼 둔갑을 한다.

 

내 마음을 덮어 버린 수건을 벗어 버리기 위해서는

속히 그리스도께로 돌아가야만 한다.

방향 감각을 잃어 버린자가 되지 말고 속히 그분께로 방향을 틀어야만 한다.

그러면 나의 눈을 가리고 있던 수건이 벗어지고 진정한 자유함을 맛보게 된다.

 

삐딱한 십대처럼 행동하는 어떤 지체를 보면서 마음이 쓰이기를 몇달째

마음이 쓰이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 속이 상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런 반응을 보면서

이제는 그 지체를 향한 나의 마음마저도 굳어져 간다.

 

그런데 사람으로 인해 나의 마음이 굳어지면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과 태도에도 건강하지 못한 타격을 입히고 만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16절>


주님,

삶에서 당면하는 어려운 일들로 인해 주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를 시험케 하는 일들로 인해 저의 마음이 완고해져서

주님과 저 사이에 수건으로 가려지는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놓쳐 버리는 슬픈 일이 없도록

내게 가리워진 수건이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벗겨질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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