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수제비 향기가 소올 ~솔
본문
12 월 4일 (수)
제목 : 수제비 향기가 소올 ~솔
본문 : 고후 2: 12-17
내게 주시는 말씀 : 고후 2:14- 15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말씀 묵상 : 한국을 떠나 이곳 미국에서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유지하며, 하루하루 부딪히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바울은 여러 곳을 다니며 그곳 사람에게는 낯선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바울이 겪은 심한 핍박과 갈등을 이겨낼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늘 하던 말로 또 내게 말하여준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항상, 항상, 날마다 늘, 이길 수 있다고 한다. 바울이 바울 될수 있음이 이것이었다. 그리고 바울,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서는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가 저절로 풍겨 난다고 한다. 냄새는 내 몸 안에서 녹여긴 것들이 저절로 밖으로 흘러 나오는 것인데, 그것이 바울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 ‘라고 하니 얼마나 아름다운 표현인가, 이 세상 어떤 고급 향수가 이와 비교될수 있을까! 오늘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꼭꼭 십어 마음으로 먹고, 순종의 행동으로, 보이는 향기를 나타내봐야겠다.
말씀 적용 : 조카네 식구가 우리집 근처로 이사를 온다. 아이들이 어리고 조카는 직장을 다니니 앞으로 내가 도와 줄 일이 많을 것이다. 주님이 ‘그리스도의 향기’ 를 나타내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아직 믿지 않는 조카 사위를 위해서라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잘 나타내야 할텐데, 소올~ 솔 렌즈 위에 솥에서 멸치 장국 냄새가 풍겨난다. 이삿짐이 대충 끝나면 우리집에서 수제비국을 먹으려고 준비 중이다. 수제비 반죽은 하면서 주님께 이야기 한다. “ 저, 항상 주님안에 있을꺼예요, 그때마다 주님이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어요,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것처럼 , 그리고 이건 욕심이겠지만, 주님이 ‘네게 좋은 향기가 나는구나’ 라는 칭찬도 받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주님께 꼭 ~ 옥 붙어 있을께요,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심(김)수희님의 댓글
심(김)수희 작성일
우와 ~ ~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멸치 굴물 냄새... ^ ^
완섭 자매님의 사랑스런 마음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는 단연 향긋한 냄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