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제일 좋은 향 – 예수 그리스도!
본문
본문: 고린도후서 2:12-17<?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4절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바울은 디도를 만나지 못해 마음이 평안하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향기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한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생명에 이르는 냄새요. 이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순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 자신을 비추어보니, 너무 부끄럽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라는데, 아는 것도 부족하지만, 그나마 아는 것조차도 늘 꼭꼭 싸매고 살고 있다. 그나마 구원 얻는 자들에게는 그래도 향기를 팍팍 풍기며 사는데, 망하는 자 앞에서는 주눅도 들고 괜히 민망할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잘 드려내지를 않는다. 그런데, 망하는 자들이 풍기는 냄새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구원받은 우리는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는데, 왜 이리 당당하지 못했을까!!
아무래도 내 삶이 남들한테 보여지고 평가하기에는 부끄러운 것도 많고 뭔가 선한 것으로 내 삶을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자로써 최소한의 예의라고 착각하며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와 생명에 이르는 냄새는 나의 선으로 대신할 수 없는 절대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나올 수 있는 거다. 내가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곧 망하는 자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로만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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