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화목의 직책
등록일 2013-12-14
작성자 김미연(금요모임)
본문
12/10/2013 화요일묵상
나에게 다가온 말씀: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묵상: 고린도교회에게 사도바울은 그의 복음의 근거와 열정이
어디로 부터 그리고 누구로부터 오는것인지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어렵고 낙심되는 모든 형편속에서도
그가 끊을수도 없고, 놓을수도 없고, 그리고 뒤로 돌아보지도 않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로 부터 부탁받은 화목케 하는 직책에
분명함과 확고함때문일것이다.
그리고, 그 직분은 지금 나에게도 계속 이어져 나가야 한다는
주님의 음성으로 들린다.
적용: 요근래 교통사고 후유증치료로 00 병원에 000여한의사님을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고 있다. 처음 내손목을 잡고 진맥하시는
그분의 말씀은 몸 상태가 너무 안좋다며....정신력으로 지탱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셨다.
순간! 혹시 이 분은
예수님을 아시는 분일까라는 궁금증이 일었다.
교회나가시냐고 물어보니 그냥 미국 성당 다니다 말다 하시다가 요새는
아예 안다닌다고 하시길래.....왠 담력인지.... 처음 본 분에게
숙기없는 내가, 10년전에 만난 큐티를 통해 정신력이 아닌
신앙과 예수안에 있는 믿음의 힘으로 산다고 고백하였다.
아~~~
라고 짧게 얘기하신 000한의사 선생님과 이제 네번째 만남을 하고
있는데, 침을 놔주시기 위해 엎드려있는 나는 그 분과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분께 12월 생명의 삶을 선물로 드렸다.
그 분이 나를 예수쟁이로 봐도 이젠 상관없음은
나를 죄없다 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케 해 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이 어느때보다 더 나를 강건케 하심을 느꼈다.
화목케 하시는 직책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부탁하심을
참 많이 외면해 왔었고 직분임인데도 충실히 하지 못한 많은
날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지만서도.....지금이라도 이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내 직책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앞으로가 되길 바란다.
000한의사님께 시간이 되실때 모임에 오시도록 권면하고
계속 생명의 말씀을 매 달 드리도록 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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