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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옷을 나누어 줍시다

등록일 2013-12-09
작성자 Linda

본문

 본문: 고후 5:1-10


 제목: 옷을 나누어 줍시다 


* 오늘 내 마음에 부딪히는 말씀은?


  3절: 벗은 자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 이 말씀이 본문에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땅에 있는 장막 즉 육신이 죽음으로 썩어진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으로 간 우리의 영혼은 영원히 발가벗은 체로 있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혼에 새 옷 (새 육체)을 준비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 옷은 우리의 영혼에서 다시 분리될 수도, 썩을 수도 없는 완전 영구적인 옷 (육체)이다.

   이 옷을 입지 못하고 벗은 자로 발견되는 영혼은 생명을 얻지 못하고 수치속에 영원한 죽음으로 버려지게 된다 (4절).


* 주께서 오늘 이 말씀을 왜 나에게 주셨을까?


   어제 아들에게 지난 주에 사 두었던 옷을 주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얇은 옷만 입고 덜덜 떨고 다니는 아들이 오랫

   동안 안스러웠고, 심지어는 옷이 날개다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나의 성장 배경에서는 부모로서 자식한테 옷도 제대로

   못 입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옷가게에서 따뜻하고 적절한 가격의 옷을 찾느라 이리저리 1시간을 기도

   하면서 돌아다닌 보람이 있었다. 가격표에 적혀 있지도 않은 20%할인을 받았다. 아들은 그 옷을 입어 보며 무척 좋아

   하며 나중에는 "감사해요"," 따뜻해요"라는 메세지를 몇 차례 보내 왔다. 엄마인 나의 마음은 더 기쁘고 뿌듯했다.


   사실, 죽은 우리의 영혼이 주님의 그 날에 주님이 주신 옷으로 덧입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심각성은 잘 실감나지 않는

   다. 그 옷이 없는 영혼은 마치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벌거벗고 다니면 수치와 조롱을 당하는 것과 같은 상태이다.

   죄의 수치속에 자신의 벗은 몸을 수풀속에 숨긴 아담과 이브,

   또 결혼예식장에 예복을 입지 못해 쫓겨난 사람들,

   자신에 걸맞는 옷을 입지 못하고 방황하던 작은 아들 탕자...


   따뜻한 옷이 없어 추워하던 아들에게 옷을 사 입히면서 영원한 영혼의 옷을 준비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욱 실감이 났다. 또한 영혼의 옷을 입지 못한 영혼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자들의 영혼, 부활의

   몸으로 새롭게 입을 육체가 없는 영혼을 오늘은 좀 더 생각해 보게 된다.


* 적용과 기도

  

   일 주일에 한 번 오후 늦게 노방 전도를 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도하기가 힘들 때가 많았다.

   하지만 주님께서 나의 영혼을 위해 영원한 옷을 예비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감사를 드리게 되고

   전도가 영혼의 새 옷을 준비 못해 죽음으로 내닫게 될 차가운 영혼들에게 따뜻한 구원의 옷을 나누어

   주는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힘이 난다.


  주님, 죄로 벌거벗은 저의 영혼에 영원 무궁한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맡기신 주님의 옷을 나누어 주는 일을 열심과 기쁨으로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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