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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참 연보

등록일 2013-12-17
작성자 김명희

본문

고린도 후서 9장 5절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예루살렘의 여러운 성도를 위한 헌금을 위해 고린도 성도들에게 미리 말한바, 이를 지킬 것을 당부하되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라 한다.

또한 7절에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이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김은애 사모님께서 목요 큐티모임 때 하신 말씀이 있었다.

구제헌금이나 특별한 헌금을 준비할 때 그때 그때 하게 되면 부담이 되니 헌금통을 하나 만들어

평상시 감사한 일이 있으면 거기에 헌금을 담아 두었다가 드리면 좋겠다는 말씀이었다.


내 생각에도 좋은 생각 같아 그날로 집에와서 동그랗고 큰 아이들 장난감 통에 헌금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때는 동전 몇 푼을, 감사가 넘칠 때는 큰(?)돈을 넣었다. 때론 동전이 굴러다니면 또 넣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이 되어 헌금을 하게 되었는데, 예년 같으면 일년을 감사하는 헌금이니 누구든지  많이 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항상 부담스럽게 헌금을 드린 기억이 있는데, ㅎㅎ

이번에는 그동안 모았던 감사의 헌금을 열어 거기서 2/3를 드렸다.

나머지 1/3은 성탄헌금으로 드리려고 말이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해서 헌금통에 노트를 하나 마련해 감사했던 제목을 쓰면서

헌금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감사의 조건이 있어서 드렸건만, 나이가 들수록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렇게 헌금을 하려고 보니 오늘 말씀처럼 미리미리 준비한 헌금이라 부담도 없을 뿐더러

기쁜마음으로 자원하여 헌금을 드릴수 있었다.


올해 10월 말 아들이 대학에 들어간 것을 핑계로 (어디까지나 핑계임: 그동안 하우스 랜트비가 너무

벅찼음)  방이 두 개인 아파트로 이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주변의 누구를 돌아볼까를 생각하다,  일층에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총각이 있다는데 (외국인) 작은 초콜릿을 사서 선물로 드리며 예수님의 생일 축하를 나눠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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