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너희는 마음을 같이하여 형제를 동정하라
본문
12월 31일 큐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말씀: 벧전 3:8-17
주시는 말씀: 벧전 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
너희는 마음을 같이하여 형제를 동정하고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라는 말씀이 내가 순종해야 할 말씀으로 다가온다. 형제를 동정하라는 것은 내주위에 있는 이웃의 기쁨을 같이 기뻐하고 슬픔을 같이 슬퍼하는 마음을 가지라는것...
연말을 맞아 남편은 2주 휴가를 얻었다. 내생각에는 모처럼만에 온식구가 함께 모여 가정 예배도 드리고 남편과 함께 중보기도하러 기도센터에도 가리라 야무진 꿈을 꾸었다. 그러나 방학이 시작되던 지난 월요일 큰 딸아이가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부러지는 사고로 응급실을 가게 되어 모든 계획은 허사가 되었고, 딸아이 간호하랴 남편 밥시중하랴 정신없이 지내게 되었다.
근데 오늘 아침 “너희는 마음을 같이하여 형제를 동정하라" 는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어떤 한 분이 떠오른다. 암말기 환자로 암이 온몸에 퍼져 병원에서도 포기하신분인데 남편은 얼마전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쳐서 일을할수 없는 형편이라는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슬펐다. 마침 그 때, 매년 연말이면 떡광주리라고 일년내 푼돈을 모으셨던 박스를 열어서 자녀들도 같이 보태서 어려움에 처한 분을 무명으로 도우시는 어머니 덕분에 이 가정을 도울 수 있었다.
그 후 나는 이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겠다는 마음의 부담감은 가졌지만 생각에 그칠뿐 기도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오늘 8절 말씀을 통해 그런 나를 깨우쳐 주시고 회개하게 하신다. 남편과 기도센터에 가서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함으로 마음을 같이해 동정하고 사랑하는 것을 실천해야겠다. 그분과 가정위에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려야겠다.
적용 나눔: 고맙게도 남편은 두말없이 나와함께 기도하러 가주었다.
나혼자보다 남편과함께 이분의 사정을 나누며 함께 기도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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