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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염려 끝!!

등록일 2013-12-31
작성자 송혜숙

본문

마태복음 6: 25-34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임신과 출산, 양육 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경험한 올 한 해를 생각하니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게 되는 연말이다.  


기적적으로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힘들지 않게 임신기간을 보냈으며,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를,


친정부모님의 도움으로 지금껏 잘 키워왔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못했을 일들이다.


 


이러한 감사함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으며 새로운 염려들이 몰려온다.


집안일, 식사, 아이 양육 등등… 지금껏 모든 것을 부모님께 의존하며 지내왔는데


이제 부모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


일 때문에 늘 늦게 와서 아이 돌보는데 서툰 남편과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더군다나 아이 맡길 곳을 찾긴 찾았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부모님의 손을 탄(?)아이가 그곳에서 잘 적응할대한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이유는 믿음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30)


하물며 공중의 새와 하루살이 들풀도 먹이시는 하나님께서


그보다 훨씬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얼마나 잘 먹이고, 입힐까에 대한 적은 믿음이


앞으로 어떻게 살까 하는 염려와 걱정을 만든다는 말이다.


눈에 보이는 부모님의 도우심 이전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금껏 잘 해온 것을 잠시 잊어 버렸다.


다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부모님이 없어도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잘 돌보아 주실 것을 기도해야겠다.


 


남편이 아이를 능숙하게 돌보지 못해도,


아이 맡기는 곳이 탐탁치 않아도,


아이를 돌보시고 기르실 것을 믿음으로 선포한다.


오늘부터 염려대신 하나님의 돌보심을 기억하고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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