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기다리는것.. 참는것... 힘들어요.....
본문
본문말씀 : 히브리서 6장 13절- 20절 ( 1월 11일)
나에게 주시는 말씀
13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르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르켜 맹세하여
14절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15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랐다..
창세기 말씀에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실때도
여호와의 말씀을 쫒아갔고
또 그가 허락하실 아들을 믿고 기다렸으며 그 귀한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갔다...
이렇게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말씀을 오래 기다리며 참으며 순종하여
어려운 시험과 고난을 극복하자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으로 축복을 받는다...
15절의 말씀 "오래 참아.." 라는 말씀에 머무른다....
내가 잘 못하는게 기다리는 거..참는 거...
그것도 오래...참아야한다니....
남편은 나와 결혼하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걱정했던것보다 빨리 하나님을 영접하고 세례도 받았다..
또 여러가지 훈련을 하면서 영적으로 성장하여
말씀으로 변화받는 체험을 하면서 순장사역과 중등부 교사를 하며
은혜안에서 감사하며 섬기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주일예배만 섬길뿐 운동을 핑계로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교제에 더 열심을 내고 있다...
그렇다고 남편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외면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시기에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맡기고 나아가길 원하는데...
남편은 오히려 세상사람들에게서 위안을 찾는듯 하니..
남편과 내가 한마음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내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었다...
지난 연말연초에도 반갑지 않는 모임에 나와 같이 나가길 원하는 남편이
원망스럽고 한심해 보여서 며칠 맘이 많이 상해 있었다...
하나님...언제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나요???
왜 맨날 나만 참고 기달려야하지요??
그런데 오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오~~~래 참아서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으로 받았다는 말씀이 나에게 용기도 주고 도전도 준다.....
13절에서 그 약속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맹세하신 절대적인 약속임을 강조하시니
나에겐 더 힘이 된다...
내가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남편을 위해 인내하며 기도하는것....
그리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오래 참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가기를 원하시는거다...
내가.... 하기를 원하신다...
연말에 느슨해졌던 큐티를 오늘 다시한번 날마다의 큐티로 내 삶을 무장할것을 다짐해 본다....
하나님..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용기를 잃은 저에게 말씀으로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과의 교제속에서 승리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도와 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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