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사랑으로 성도를 섬기자
본문
01/10/14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히브리서 6 : 1-12
요약 :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데 나아가리라고 하신다. 하늘의 은사와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으로 섬기는 것을 잊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각 사람이 소망의 풍성함으로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다가온 말씀 : 10절 :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묵상 :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 사랑으로 성도를 섬기는 것을 잊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들인 유대인들이 처음에는 기쁨으로 서로를 섬겼겠지만 그들은 점점 사회로부터 고립되며 그 안에서 갈등이 생겼을 것이다. 그들은 얼마나 두렵고 절망적일 때가 많았을까..... 그때에 히브리서 저자는 성도가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으로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자가 되라고 권면한다.
나에게 2013년은 힘든 한 해였다. 지금껏 남편도 아이들도 나름대로 신앙 생활과 맡은 일들도 잘하며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았고 우린 늘 그렇게 평안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고 한 해를 보내면서 나를 불안하게 하고 마음을 많이 상하게 했다.그래도 처음에는 곧 해결될거라고 생각했기에 여유있게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며 잘 견디는 듯했는데 점점 오래 가며 때때로 낙심되며 절망스럽기도 했다. 그렇게 힘빠져 있는데 11월부터는 교회 행사가 많아 왜 이리 바쁘고 힘드는지
그냥 마지못해 했다. 언제까지 이 일들을 해야 하나 한 숨이 나왔다
새 해에도 같은 일들이 나에게 주어졌다. 빠지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기에 그냥 순종했다. 그런데 히브리서 저자는 사랑으로 섬기라고 나에게 권면하신다. 그러면 그것을 잊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다행히 남편도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었다. 힘들지만 사랑으로 섬기면 하나님이 기억해 주신다는 말씀에 다시 힘이 나고 기쁨이 된다.
작년에는 어쩔 수 없이 했던 일들을 올 해는 사랑으로 섬겨야지!!! 라고 다시 결심한다.
적용 : 토요일 새벽 예배 후 여선교회에서 교회 청소 하는 일에 사람들이 못 나와도 불평하지 말고 사랑으로 하고, 주일 날에 식사 당번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성가 연습이 늦게 끝나고 피곤해도 감사하며 사랑으로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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