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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등록일 2014-01-09
작성자 송혜숙

본문


1/8/2013




히브리서 4: 12-16




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피조물들이 숨김 없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난다고 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겉모습 뿐 아니라 생각, 감정, 행동 등 모든 나의 면들이 모니터 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면에서 나를 지켜 보시는 하나님을


  나는 거의 개의치 않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묵상하고 기도할 때만 하나님을 의식하지 평소 나의 생활에서 하나님이 잘 의식되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 환자의 낙상사고를 방지하고자 병실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낙상이 우려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의에 의해 병실 밖에서 모니터로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그 카메라가 나를 지켜보는 것도 아닌데, 카메라가 있는 방을 들어가려면 왠지 신경이 많이 쓰인다.  


행동도 더 조심하게 되고, 말소리를 밖에서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더 친절하게 말하게 되고…


그 카메라로 인해 나의 행동이 밖에서 관찰될 수 있다는 점이 나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셈이다.


 


내가 만약 하나님을 이렇게 인식했다면 나의 생각과 행동이 지금처럼 내 맘대로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의 겉 모습 뿐 아니라 내 속의 모든 면을 다 알고 계시는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를 365일 쉬지도 않으시고 지켜보고 계신다는 인식은


나의 하루하루 삶을 많이 달라지게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다고 해서 안 계신 것이 아닌데 난 참 하나님을 그야말로 ‘투명인간’취급하며 지낸 것 같다.          


 


이젠 기도와 묵상시간에만 만나는 하나님이 아닌


내  삶 속에 시간시간 나와 같이 공존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겠다.


 


적용: 생활하면서 하루에 5번씩 하나님 부르기.


기도: 하나님 늘 제 옆에서 저를 감찰하고 함께 계신데 저는 늘 잊어버리고 저 혼자 사는 것마냥 지내내요.  요즘 삶이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루하루 삶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과의 동행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늘 저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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