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낙심 타파
본문
1월 27 일 월
제목 : 낙심 타파
내게 주시는 말씀 : 히12 :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지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말씀 묵상 :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즉, ‘예수님을 생각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죄인들이 그를 미워해서 악한 일을 할 때에도 묵묵히 참으셨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힘들고 지치고 괴로울 때라도 예수님을 생각하면 낙심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낙심하지 않을 수있다’ 는 말이 또,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지금도 수시로 낙심하는 나를 만나기 때문이다. 전에는 사람과의 관계문제로, 건강 문제로, 아이들문제로. . . 낙심하는 때가 많았다. 그럼 요사이 나를 낙심 시킨 것은 무엇일까? 그건 내안에 있는 똑다른 ‘ 나’ 이다. 주님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던 자리에 주인되어 앉아 있는 ‘나’ 이다. 내 자신이 주인되어, 어느새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는, 교만한 나를 발견한다. 얼마전 모임에 가서도 처음보는 사람을 내 선입견으로 보고, 판단하는 내안의 나를 발견하고 마음이 많이 낙심 되었었다. “주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이것밖에 되지 않는구나” 라고 며칠 동안 낙심 되어 있었는데, 오늘 주님이 내게 말씀하신다. 낙심치 않기 위해 ‘나를 생각하라’고 하신다 ‘예수를 생각하라’고 하신다. 나를 위하여 모든 죄와 고난을 지고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순종 하시고, 살아나신 예수님이 내안에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신다. 사단이 교만이라는 가면으로 , 판단 정죄라는 가면을 쓰고 나를 낙심 시켜도 주님만 생각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생각하라고 하신다. 종은 주인에게 모든 촛점이 모아진다, 주인만을 생각한다. 나도 나의 주인 되신 예수님께 촛점을 맞추어야 겠다. 매 순간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 주인되신 주님을 확인하고 동행할수 있는 길일것이다.
조카네 아이 4살, 에이든에게 더하기를 가르쳤다. 5+2=? 무어냐고 하는데 아이가 자꾸 딴짓을 한다. 나는 손가락 일곱개를 보이며 답을 말해보라고 했다. 아이는 날 보더니 “ 스마~일 “하며 미소를 짓는다. 나는 손가락의 답을 기대 했는데 아이는 손가락 넘어 내 얼굴을 보고 있었다. 아이에게도 배울게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거나 피곤하여 낙심케 될때, 사단이 문제만 보라고 내앞에서 문제를 흔들어 보여도 그걸 보는게 아니라 문제 넘어에 계신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주님만 생각하리라 오늘도 다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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