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본문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 : 1-2)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선진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믿음의 경주를 어떻게 완성하였는가를
잘 보여주는 말씀이다. 그리고 "이러므로..."로 이어지는 12장 1절 말씀은 나 또한 내 앞에
당한 믿음의 경주가 있는데 이 경주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하여 '이렇게 하라' 고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는 말씀으로 오늘 받는다.
우선 경주할 때는 무거운 세상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인내의 옷으로 갈아
입으라고 하신다. 그 다음은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푯대로 삼고 바라보며 경주하라고 하신다. 주님은 이미 십자가를 참으시고 인내하심으로
믿음의 경주를 완성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선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나에게 요즘 가장 방해가 되고 있는 것은 의심, 두려움 그리고 낙심
이라는 옷을 자꾸 껴입고 뒤뚱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껴입다 보니 피곤해지고.... 그만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주는 은혜의 인내의 옷을 입고
나를 바라보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은 피곤한 나의 손과 연약한 무릎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며
믿음의 경주를 계속하도록 권면하신다.
"주님, 스스로 껴입고 있는 내 생각들의 옷을 그만 벗어 버리고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인내의 옷으로
다시 갈아 입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이번 봄학기 우리 교회에서 하는 화요 모임을 쉴까... 생각했는데 다시 등록하고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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