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영문 밖에 계신 예수님께로...
본문
1-30-14 (목) <히 13:10~17>
이제 히브리서 묵상도 거의 끝나간다.
히브리서 기자가 여지껏 말한 예수 그리스도의 …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높으심과 우월성…
그러나 그 이전에 예수님께서는 영문 밖에서 나를 위해 치욕을 당하심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에 100% 순종하는 시간이 있으셨다.
오늘 말씀에서 그 무엇보다도 그 예수님께 나의 촛점이 맞춰진다.
영문도 모르고 나가신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그 의미를 아시면서도 camp 밖으로…
문둥병자처럼 더럽고 부정하게 여겨지는 사람들이
영문, 진영(camp) 밖으로 쫓겨나 지내야했다.
하나님 되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시고
부정한 자로 여김을 받아 밖으로 쫓겨나 온갖 수치를 당하시고 죽으셨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런즉 우리는 예수님께서 지셨던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고 한다.
왜일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이제 구원 받았으면 그만이지 뭘 또 그 밖으로 나가야 하는걸까?
예수님께서 겪으셨던 그 치욕을 내가 다시 뒤집어 쓸 필요가 있는가?
잠시 머무르고 묵상해 본다.
구원전의 죄 많고 수치스런 모습으로 돌아 가라는 의미는 아닐테고…
그저 너무나도 쉽게 구원 받았네… 라고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당하셨던 가장 낮은 자리로 돌아가 그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라 하는것 같다.
날 위해 얼마나 큰 희생과 고통을 치르셔야 했는지에 대해 좀 생각해 보라는것 같다.
주님께서 진영 밖으로 내침을 당했어야 하는 그 이유가 다름아닌
나! 라는걸 잊지 말라고 하심이 아닌가?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이 쫓겨나 계신 영문 밖으로 나간다,
문둥병자 마냥 더럽고 부정하여
정상적인 사람들과 격리되어 홀로 고독하게 있어야 하는 그 자리에
나도 예수님과 머물러 보며 걸핏하면 높아지려는 나의 마음을 자꾸 낮춘다.
목요 아침 묵상도 제대로 못하고 허둥지둥 나가야 할때가 많지만
이른 아침 이 시간에 조용히 주님께서 계신 영문 밖으로 나아가 주님의 마음이 되어 본다.
오늘 모임 찬양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자매님들을 만져 주실것을 기대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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