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보이지 않는 주님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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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 11일 화
제목: 보이지 않는 주님을 만나자
내게 주시는 말씀 : 삼상 6 : 9 보아서 궤가 그 본 지경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르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 손이 아니요 우연히 만남 것인 줄 알리라.
묵상 :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돌려보낼 방법으로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를 메어보지 않은, 젖나는 소에게 수레를 메우고 수레에 여호와의 궤와 속건제를 위한 금독종과 금쥐를 만들어 벧세메스의 길로 보내어 가게 한다.
그들은 수레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보고 있다.
‘보아서 ‘ ‘알려고 ‘ 한다. 눈으로 보이는 것을 믿으려고 한다.
상황적으로 수레가 벧세메스로 갈수 없는 조건을 만들어 놓고
수레가 벧세메스로 가면, 지금까지의 재앙이 여호와가 내린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여호와의 궤를 실은 수레는 곧장 벧세메스로 향한다.
벧세메스 경계까지 따라간 블레셋 방백은 그때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
아마도 그들은 법궤가 이스라엘에 돌아오기까지의 모든일이
그들의 눈으로 볼수없는, 존귀하신 여호와가 하신 일임을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이렇듯 여호와는 우리의 인생과 역사에 구체적으로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우리의 주관자 이심을 마음과 입술로 고백한다.
적용과 나눔 : 믿는 성도인 나는 어떠한가 ?
나는 주님을 믿는것에 오직 믿음으로 붙잡고 있나 ? 아니면….. 보이는 것에….
오늘 본문을 읽으며 다시금 나를 뒤돌아 본다.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행동하려고 하지만
때론 ‘눈에 보이는 것에 ‘ 마음이 갈때가 있다.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집사님이, 은사 사역을 많이하는 교회에 갔는데
환상을 보는 분도 있고, 예언을 하시는 분도 있고, 병고침의 은사가 있는 분도 있는데 그분들이 기도를 해주니, 그 집사님도 환상이 보이고 방언도 받았다며
내게 가 보자고 했다. 그 말을 들었을때 나의 마음이 혹 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뭔지 찝찝하여 나중에 가자고 했는데 오늘 말씀을 읽으며 내가 블레셋 사람들 같이,
눈으로 보이는 것을 신뢰하고, 믿으려 했던것을 회개 했다.
그리고 그 집사님께 그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전화를 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환상이나 신비한 체험이 주님이 주신다면 나쁠꺼야 없겠지만 그것보다는 말씀과 기도가 지금의 나에게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앞으로도 계속 쭈 ~욱 . 말씀으로 바로 서 있어야 할껏 같다.
여러모로 부족한 나는 말씀속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행복하다.
기도로 주님과 대화하는 것이 즐겁다.
보이지 않는 주님을 마음으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래서 오늘도 성경을 편다.
주님 ! 언제나 믿음의 눈으로 주님 바라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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