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여호와의 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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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삼상 5: 1-12
요약: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아스돗의 다곤 곁에 두었는데 다곤이 머리와 두 손목이 끊어진 채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몸둥이만 남았다. 여호와께서는 그곳을 독종으로 망하게 하신다. 여호와의 궤가 가드로 옮겨지나 그곳에도 독종이 나게 하신다. 다시 에그론으로 보내지지만 거기도 독종으로 치심을 받는다. 그들은 방백들을 모아 하나님의 궤를 본처로 돌아가게 하여 백성들의 죽임을 면케하자고 한다
다가온 말씀
6절: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종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니
9절: 그것을 옮겨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에 더하사 성읍 사람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신지라
11절: 이는 온 성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묵상: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가벼이 여겨 그것을 빼앗아 다곤 옆에 두고 자기들의 신이 우월함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엄중하신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자 두려워하며 궤를 돌려 보내려 한다.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 스스로 엄위하심을 나타내신다.
지금껏 여호와의 손을 생각하면 부모님처럼 따뜻하게 보살피시고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손, 내 손 잡고 함께 걸어 가시는 손으로만 생각 했다. 그런데 그 손이 오늘은 엄중하시고 두려운 손으로 내게 보여 주신다.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앞세울 때 하나님은 엄중하신 손으로 재앙을 내리시고 스스로 엄위하심을 나타내신다.
그럼 나에겐 우상이 없는가? 나도 모르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게 하신다.
모든 것을 다 주님 앞에 내려 놓고 맡긴다고 하지만 문득문득 나도 모르게 생겨나는 자녀와 물질에 대한 욕심 등이 내게 우상이 될까봐 두렵다. 아들의 결혼 얘기가 나오면서, 기도 할때는 세상풍습 좇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방법을 구하지만 막상 말하려고 하면 나의 계산과 욕심이 작용한다. 이런 두 마음 때문에 아들을 혼란스럽게 할때도 있다. 오늘 말씀 안에서 만난 하나님은 엄중하신 손으로 우상을 깨뜨리시고 스스로 엄위하심을 나타내셨다. 두려운 마음으로 아들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말씀 안에서 기도 하자.
적용: 이제는 두 마음으로 흔들리지 말자, 하나님이 맺어 주신 아들의 짝을 내 맘대로 저울질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품어 주자, 자녀가 우상이 되지 않도록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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