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마음 > QT 나눔

*본문: 사무엘상 1: 1 ~ 18절

*내게 다가온 말씀: 6절 -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10절 -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묵상: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임신치 못하게 하셨고 그 대적 브닌나는 계속 한나를 심히 격동케하여 번민케 하였다.

하나님은 왜 한나를 임신치 못하게 하시고 브닌나에게 모욕을 당하게 하셨을까?

10절을 보니 한나가 임신도 못하는데 브닌나에게 모욕까지 당하니 너무 괴로와서 결국 여호와께 나아와 기도하고 

통곡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속성을 아시고 고난을 허락하시며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요즘 T 때문에 마음이 심히 괴롭고 화가 날때가 많다.

처음에는 한두가지가 마음에 좀 걸렸었는데 이제는 T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리고 미운 생각이 들고 

마음에 분노가 올라올때도 있다.

크리스챤으로써 이렇게 남을 미워하는 내 자신이 싫고 하나님께도 너무 죄송하다.

더이상 미루지 말고 한나처럼 하나님 앞에 나가 나의 이 괴로운 심정을 내어놓고 통곡하며 부르짖으며 기도해야 

하겠다. 

*적용:

오늘 기도방에 들어가 나의 괴로운 심정을 하나님께 다 털어놓고 이 미움에 늪에서 건져주시기를 통곡하며 

 마음이 평안해질때까지 기도하기.

*적용한 후의 이야기:

통곡하며 기도하던중 내 속에 일어나는 미움이 사탄이 주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고 더 이상 사탄의 장난에서 벗어나 어떤일이 있어도 다시는 미워하지 않으리라는 결단을 하게 해 주셨다. 또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사랑이 싹트게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였는데 다시 T를 만났을때 너무나도 신기하게 그동안 미웠던 마음이 다 사라지고 T를 다시 

사랑하는 마음이 들게 해 주셨다. 할렐루야!!!

이번일을 통해서 마음은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은 나를 기도의 자리로 이끄셔서 하나님을 가까이 깊이 만나게 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 사랑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