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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정한 말은 내 입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등록일 2014-02-06
작성자 윤정

본문

본문:  사무엘상 1장 11절 - 서원하여 이르되...."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한나가 사무엘을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평생 드리기에 앞서 하나님께 서원하는 대목이다. 삼손이 떠오른다.

이 말씀은 마치 결혼할때 신랑 신부가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로서 반지를 주고 받는 예표를 취하는것처럼,

신과 인간이 약속을 하는 하나님의 관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평생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음으로 잊지않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상기할 수있으며 구별된 자임을

매순간 마다 각인하며 살수 있을것같다.

신앙생활을 하며 조심하고 함부고 하지 말라고 누누히 들었던것이 바로 ' 서원'이다.

왠지 서원은 쓱 피하고 싶은 단어이다. 그러나 유독 이 말씀이 가슴에 들어왔다.한나의 서원장면이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내게 적용하는 말씀으로 다가왔다. "부정한 말은 내 입에 대지 않겠나이다." 하고 말이다...

이번주를 살펴보면서 잘 쌓아오던 신앙생활이 한 순간에 쉽게 무너지고 실족하게 하는것이 " 말" 특별히

부정적인 말에 있음을 느꼈기때문이다. 남편과의 오해가 있어 말다툼이 있었는데 그러고 나니 너무

야속하여 혼잣말로 심한 부정적인 말들이 마구 쏟아졌다.

마구 뱉고 나니 큐티하던것도.... 주님을 향한 촛점도 엉망이 되어 금방 흐트러져버리는 내 자신을 보게되었다.

또 하루는 몸이 좀 아픈날이 있었는데 예민하게 되어 화살이 아이들에게 향하게 되고, 아이들을 향해

혼내는말, 부정적인 말들을 하게 되니 기분이 다운되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그리고 관계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부정적인 말들은 나를 얽매이게 하고 신앙인으로서의 나의 자존감을 많이 무너뜨린다.

어렸을적 어머니는 칭찬보다는 나무라는 일들이 많으셨고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시어 우리 삼남매는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고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 있었던것 같다. 부정적인 말들의 씨는 아직도 내게 심겨져있어

비슷한 말로 딸아이를 위축하게 만드는 내 자신을 보며 고쳐야 겠다고 느낄때가 종종있다.

이번 큐티본문과 적용을 통하여 앞으로 사모로서 또한 주님의 나실인으로서 살아갈 나의 남은 인생에 꼭 적용할

결단의 말씀으로 내게 다가왔다. 이순간 이후부터..."부정한 말은 내 입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인간의 결심은 믿지못한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와 두우심이 나를 강하게 이끌어 나갈것임을 믿는다.

내 의지와 주님의 은혜가 만나길 기도한다. 그리고 감히 서원하며 나의 삶을 조용히 드려본다.

" 부정인 말은 근절하고 내 입에 대지 않겠습니다.!: 고백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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