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삶에 대한 평가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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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4 (토)
본문 말씀: 사무엘상 12:1-15
다가온 말씀:
3절: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 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묵상: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존경 받는 지도자다. 그는 백성들에게 자신이 평생동안 지도자로 살아오면서 여호와 앞과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잘 못한 것이 있으면 고발하라고 말한다. 이렇게 당당하게 그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정말 자기 욕심대로 살지 않고 청렴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그에게도 많은 유혹이 있었을 것이다. 자기 권력으로 억압할 수도 있고, 빼앗을 수도 있고, 뇌물을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라며 나 스스로도 그렇다고 생각하며 착하게 보이려고 많이 노력했다. 왜냐하면 9남매 중에 7번째니까 그렇게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항상 자신이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죄의식 없이 살았다. 그리고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강남의 가장 좋은 곳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며 오랜 시간들을 나 자신의 양심과 타협하며 살았던 것 같다. 미국으로 이민와서 한국의 잘못된 사회 모습을 보며 내가 그곳에 살면서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 둘씩 깨닫게 되며 좀 더 잘 할걸....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다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큐티를 하면서 그때 나에게 맡겨진 일을 바르게 하지 못했던 것들이 하나하나 생각나서 회개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또 다른 잘못을 생각나게 한다. 죄로 생각하지 않고 잊었던 일들이 죄로 깨닫게 되면서 또 다시 회개하게 하신다. 자신이 꽤 도덕적인 사람이고 옳다고 교만했던 것이 부끄럽다.
내가 늙어서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서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제는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걸까? 생각하며 좀 더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이되도록 힘써 노력해야겠다.
적용
깨닫게 하신 잘못을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자
요즘 마음이 분주해서 큐티를 집중해서 하지 못했는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아침 시간에 먼저 기도하고 집중해서 큐티하자,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하지 말고 항상 선한 말을 하는 습관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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