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가 더 소망하는 것은...
등록일 2014-02-23
작성자 장윤정
본문
오늘 본문 말씀은 사무엘상 11:1~15절로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 나하스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자,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지원을 요청한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이 하나님의 영이 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서암몬 사람들을 내쫓고 야베스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 사울은 하나님이 구원해주신 날이라 고백하며 정식으로 왕의 즉위식을 갖는다.사울은 왕으로 추대되었지만, 여전히 밭을 갈고 있다. 자기가 해야할 일을 찾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고 있는것일까. 아마 후자가 맞을 것 같다. ‘하나님의영에 크게 감동된’ 사울은 자기가 갈던 소를죽이면서까지 바로 자기가 해야할 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소심함과 열등감이 많던 사울이었지만, 성령 충만으로 새사람이 된것이다. 거기다가 사울은 승리 후, 사람들이사울을 조롱하던 자들을 죽이자고 하지만, 사울은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베푸셨다고 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선언한다.(13절)
오늘은 남편이 보증과 관련된 마지막 재판이있는 날이다. 결과는 이미 우리가 진 것이지만, 내 마음속 한편에서는 암몬에서 야베스를구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기게 해주시기를 바란다. 하지만, 내가 더 소망하는 것은밭을 갈던 사울이 하나님의 영으로 새사람이되듯, 하나님께서 우리 남편을 사울처럼 다루시리라는 것과 앞으로 있을 힘든 과정들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구원을 베푸시듯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구원을 베푸시는 것이다. 사울은 자기가 이룬 승리라고 내세울 수 있었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깨닫듯이,믿는 사람의 눈에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큐티 말씀으로 하나님께예배를 드려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