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마침 ... 마주 나오더라
본문
2월 17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삼상9장1절-14절
다가온 말씀 9장14절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묵상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암나귀를 찾으러 다녔다.
사환과 함께 이곳저곳 두루 다니며 찾았지만 헛수고였다.
이제 그만 돌아가려 할때 사환의 말을 듣고 사무엘을 찾아가기로 한다.
사울은 어떤 소녀를 만나고 그 소녀로부터 자세한 정보를 입수하고 서둘러
산당으로 올라가다가 때마침 마주 올라오는 사무엘을 만나게 된다.
무슨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둘이 극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사울은 단지 아버지의 명을 따라 암나귀를 찾으러 간 것 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암나귀는 찾지 못한 채 선지자를 만나게 된다.
이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그 길을 걸어갔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일게다.
사울이 간절히 찾은 것은 암나귀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준비하신 사람을 만나게 하셨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가 아니라 열심히 무엇인가 찾고 있을 때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다.
미래가 불분명하고, 헛수고처럼 보이고 결과가 보장 안되는 일처럼 보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결론을 주시는가 보다.
적용과 기도
벌써 4달 째 모임에 나오지 않는 자매가 있다.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못 온다는 연락만 받았다.
자꾸 연락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이제 그만 두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결론을 내주실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연락하기로 다짐한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자매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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