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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자

등록일 2014-02-21
작성자 김윤민

본문

본문말씀 : 사무엘상 9장 15~27절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 20 b~21절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묵상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사무엘과 사울이 만났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사울은 자신의 환경과 모습이 많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잘 받아 들이지 못한다.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사울의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는 왕의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왕으로 세우기에 합한 자였다. 앞선 16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아서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할 위대한 인물이었다.

 

반면, 사울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은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 그의 가족은 그 베냐민 지파중에서도 가장 미약했다.

 

사울 본인은 많이 미약하고, 한없이 부족하게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통한 위대한 계획을 품고 계셨다. 그리고, 그 계획을 정말 치밀하고 세밀하게 하나하나 이루어 가신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지금의 나의 모습과 하나님이 바라보시고 계획해 놓으신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사울이 본인을 생각하는 것 처럼… 과연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엉망이다. 항상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하고, 실패하고, 추락하다가 회개하고 다시 다짐하는 모습에다가, 작은 유혹속에서도 죄와 타협할 준비가 되어있는 모습에 깜짝깜짝 놀란다.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믿음의 소유자였구나..하는 생각에 가끔은 그냥 주저앉고 움직이기도 싫다.

 

이런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내 모습이라, 하나님도 나를 향한 계획을 세우셨다가 취소하셨을꺼 같았다. 아니면 잠시 보류!!

 

그런데, 말씀을 보니 하나님은 사울의 생각과는 달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이미 그 계획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바라보면서, 어쩌면 하나님도 나에 대해서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이미 그 계획을 이루어 가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내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이 생각났다

이사야 43장 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아직도 나를 통해 어떻게 광야에 길을 내실지, 사막에 강을 내실지 정말 모르겠다. 요즘 내 모습으로는 꿈도 못 꿀 소망인데, 오늘 큐티 말씀을 통해서 다시 꿈꾸게 하신다.

 

내 모습 이렇게 연약하고, 지저분하고, 부족한데, 하나님은 나에게 큰 꿈을 갖고 계신다고 말씀하셔서 너무 감사한 하루이다.

 

적용

1.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펼쳐질 그날을 위해 준비된 모습이 되어야겠다. 다른 미디어들 보다 말씀묵상에 좀더 애정과 시간을 쏟자.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기 먼저 보는것이 아니라 큐티책을 먼저 집어들자!! 

 

2.       다른 사람들을 볼 때, 내 맘에 안들고 심히 부족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를 향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생각을 가지고 존중히 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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