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서있으라..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잠깐 서있으라..

등록일 2014-02-20
작성자 권신자

본문

말씀) 삼상 9:15-27


주시는말씀)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주리라 하더라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원하는 왕을 주시기위해 하나님은 사울을 선택하신다.

사울은 너무나 작은 베냐민족속에 한 남자이다. 용모도 좋고 보기좋았지만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왕으로 세우는것은 상상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울의 가정의 잃어버린 암나귀를 통해 사무엘앞으로 나오게 하시고

이미 또 찾아놓으시고 산당으로 불러 식사를 대접하고 상석에 앉히게 하신다.


부지런한 사울은 일찌기 일어나 떠날 준비를 할때 사무엘은 동행한 사환도 보내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려 사울을 붙든다.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주리라 하더라라는

27절의 말씀



사울이 의지하고 귀기울이며 의논했던 사환을 돌려보내고

분주했던 일상이나 걱정들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하나님앞에

서있기를 원하신다.


최근에 한국에 편찮으신 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면서 모든것을 완벽하게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의 섬세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했었다. 현재의 가계상태에서 도움을 드리려면

내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야 하는건 아닐까 갈등하다가 언약궤사건을

겪으며 내가 먼저 앞서서 하나님의 뜻을 판단하는 경고망동을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내가 뭐를 해야할까...어느순간 참으로 자식으로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자꾸 판단이 흐려지고 걱정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그런 생각과 고민을 앞서 보내고 말씀을 들으라 하신다.


최근 큐티테이블 자매님이 통독 세미나에 함께 참석하자고 권했다.

그럴시간이 나한테 있을까 했는데...오늘 말씀앞에 지금 내가 해야하는것은

말씀을 잘 듣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마음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한것이 일월부터 같이 통독을 했던 우리테이블 자매님

나를 포함한 7명의 자매들이 모두 이번 통독 세미나에서 함께 듣기로 했다.

다들 통독이 큐티하면서 말씀이  함께 가는 기쁨과 더말씀을 알고싶다는 마음이 모아졌다.

오늘 결정하는데 몇몇분이 나랑 같은 이말씀의 응답으로 세미나를 결정했다고했다.


사울처럼 너무나 작은 나를 믿고 따라와주고 귀기울여주고

큐티와 통독으로 성숙이 자라나는 자매님들을 보면서

힘도아니고 능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테이블의 부흥을

이룸을 다시한번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600건 182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790
Park, Hyekyung 2014.02.26 9430
Park, Hyekyung 2014.02.26 9430
2789
moon 2014.02.25 10202
moon 2014.02.25 10202
2788
장윤정 2014.02.23 10636
장윤정 2014.02.23 10636
2787
김은숙 2014.02.22 11742
김은숙 2014.02.22 11742
2786
김윤민 2014.02.21 11651
김윤민 2014.02.21 11651
2785
오경애 2014.02.21 11849
오경애 2014.02.21 11849
2784
강문정 2014.02.20 12219
강문정 2014.02.20 12219
2783
송혜숙 2014.02.20 11846
송혜숙 2014.02.20 11846
2782
정혜실 2014.02.20 11674
정혜실 2014.02.20 11674
열람중
권신자 2014.02.20 12674
권신자 2014.02.20 1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