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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나라에 영영히 세워지도록

등록일 2014-02-27
작성자 황미숙

본문

본문: 사무엘 상 13:13-23


요약: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망령되이 행하자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셨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셨다고 말한다. 홀로 블레셋과의 전쟁에 남겨진 사울은 아들 요나단과 함께 아직 미비한 전쟁무기와 소수의 군사들을 데리고 대처하려 한다. 


오늘 주시는 묵상 말씀: 

13절-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본문에서 의미하는 것: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한 것을 향해 사무엘은 '망령되이' 행하였고 말한다. '망령되다'의 영어번역은 'do a foolish thing' 즉 도덕적 영적으로 어리석은 짓을 했다는 뜻이다. 이런 잠깐의 어리석은 행동이 가져온 것은 그저 어리석다는 핀잔을 받는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런 어리석음은 하나님과 그 명령을 무시한 데에서 기인하였기 바로 그 명령을 하신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단절로 결과된다. How foolish? 그 단절을 다시 묵상에 보면 이제는 나무 본체에서 떨어져 나간 생명없는 가지처럼 사울과 그의 하는 모든 것이 어리석은 일로 드러나고 전혀 쓸모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왕이든 뭐든 중요하지 않다. 사울이 영원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지워지 자이기 때문이다. 사울을 쓰시고 그를 통해 세우시려했던 하나님의 왕국이 사울을 통해서는 이제 '영영히 세워지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이 말씀을 왜 내게 주셨을까: 

'망령되이 (foolishly)'라는 말과 관련하여 잠언 1장 7절의 말씀이 떠올랐다. 사울이 행한 것이 왜 망령됨에서 인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fools)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망령됨'이나 '어리석음'의 반대의 뜻을 가진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나온다는 것이 내 마음에 쿵하고 떨어지는 것 같다. 사울은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를 우습게 여겼다. 난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고 행동하고 하루하루 사는가? 망령되이 행한 것은 없는지. 하나님의 존재를 가볍게 여기고 내 상황에 따라 내 생각대로 사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아무리 열심을 내서 뭘한다고 해도 결국 '영영히'는 커녕 아궁이 불에 던져질 쓸모없는 헛수고일뿐인데.. 이보다 정말 더 어리석은 일이 있을까? 


오늘 또 대학간 딸아이를 보러 가는데 이 말씀이 나를 꽉 붙잡는다. 이 아이가 노력하는 지금의 일들이 마지막 날에 심판의 불에 들어갈 망령된 일리라면 어쩌나 염려된다. 정말 미련하다할 정도로 열심히 살고 작년 연말에 비전을 놓고 기도해 달라고 떠났는데, 난 딸의 비전을 놓고 열심히 기도만 했지... 오늘 말씀을 보니 딸아이가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존중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이외의 것은 하나님께서 더하시리라


적용과 기도

#1 무엇을 하는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을 하기전에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했느냐이다. 딸아이를 만날 스케줄을 하면서 비행이 표가 반값이라 얼른 샀는데 회개가 되었다. "주님 상황에 이끌리어 한 행동은 망령된 행동으로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회개합니다. 대소간에 주님을 경외하는 맘으로 행하게 하소서


#2 딸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3월호 '생명의 삶'을 샀다. 지금까지 큐티를 잘 해오고 적용도 잘 하는 것 같아 감사했다. 칭찬과 더불어 오늘 딸아이와 확실하게 집고 와야 할 것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 딸아이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행하는 자가 되길 결단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또 비전에 대해 초조해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그 아이가 행하고 준비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영영히 세우시는데 사용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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