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떠난 자리에는 두려움이 > QT 나눔

본문 :사무엘상 17:1-11

내용: 블레셋 장수들이 엘라 골짜기에서 대치중이다

블레셋 장수인 골리앗이 중무장을 한 몸으로 나와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협한다.

다가오는 말씀 :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 17:11)

내용

그동안의 군사적 강화를 위해 왕으로써 주변에 용병들도 뽑고 나름 최선을 다했던 사울의 노력은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신으로 인해 번뇌하며 신하들이 걱정하여 다윗을 불러들일만큼

연약해있었다.  다윗의 연주에 잠시는 위로를 받을런지 모르지만...

정작 전쟁터에 나가자...연약함은 두려움으로 변하여 놀라고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묵상

내안에 있는 사울의 모습을 보게 됬다.

하나님과 동행할때는 스스로도 놀라는 영적인 담대함과 믿음으로 결정을 하고

주변에 힘을 주고 일으켜주고 사랑의 말로 안아주고 섬긴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나의 모습은 나를 쓸쓸하고 힘들게도 하고

내안에 없는것을 보게되고  갖지 못한것을 바라보게 되어

정작 똑바로 서서 결정을 해야할일을 뒤로 미루고

가족들을  다구치기도 하고

결과를 보고 싶어서 안달을 내며 냉정하게 굴어서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기는 커녕 두려움때문에 더

화를 내거나 회피하려는 나의 모습을 본다.

갑옷처럼 중무장하고 괜찮은것처럼 아무일없는것처럼

나를 감싸고 있지만...정작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달달 떠는 내모습이

사울과 같았다..

적용

테이블 자매님들과 함께 통독 세미나를 다니기 시작하는 첫주다.

1월부터 시작한 90일 통독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즈음에 시작하는

통독세미나..큐티를 하면할수록 통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

먼저 인텐시브코스를 한자매님의 권유로 테이블 자매님들이 참석을 하게 되었다.

테이블 자매님들과 한조를 이루고 거기서도 인도자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순종은 했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간다고 시작한 세미나에 갑자기 부담이 팍되고 거리도 멀고

30분 먼저가야하고 30분 후모임을 해야하고 조원들을 챙겨야 하고 인도를 해야하는

입장이 넘넘 부담스럽고 큐티모임과 두가지를 잘 해낼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하나님이없이 떠는 사울은 더이상 내모습이 아님을 선포한다.

전쟁속에서도 다윗처럼 꽃을 피우고 사울처럼 무너지는 믿음의

두모습을 두갈래길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난 일어나고 꽃을 피우리라!!

말씀으로 무장하며 17주를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