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당신의 하나님
본문
2014년 3월 3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삼상15:24-35
다가온 말씀: 삼상15:30 "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사울은 사무엘에게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하나님’ 이라는 말에서 거리감이 느껴진다.
사울에게는 너무나 멀리 있는 하나님이었나보다.
하나님과 멀리 있던 관계가 그에게는 큰 문제였나 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기 때문에 그를 경외할 수 없었고 불순종을 하게 되었나...
사무엘을 통해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울은
군대를 소집해서 아말렉과 전쟁을 치르며 하나님의 말씀을 수행한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남녀노소 그리고 모든 가축까지 다 진멸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아말렉 왕을 사로잡고 모든 좋은 것을 남긴다.
사울은 진멸하기를 즐겨하지 않았다.(9절)
그리고 사울은 사무엘의 질책을 들을 때에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진멸하였고... 다만 ...'(20절)
라고 말하면서 자기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왜 하나님의 명령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 걸까?
왜 자기 생각에 좋은 대로 행동했을까?
사울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감히 무시할 수 있었을까?
명령하신 분이 자기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하나님 ‘당신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 적용과 기도 -
나는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우며 그분을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하나님의 말씀을 과연 무게있게 받아 들이고 있는가...
나도 예전에는 사울처럼 하나님이 멀게 느껴진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10년이 넘도록
교회를 안 다녔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 오셨다.
하나님께 다가가기 위해서 믿지 않는 남편,시댁과 부딪히게 되었고
아직도 그 싸움은 끝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에 지금의 내 마음은 평안하다.
내가 믿고 따르는 나의 하나님을 좀 더 잘 알기 위해서 큐티도 하고
큐티 책에 있는 멕체인 성경읽기를 매일 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바쁠 때는 그저 장수를 채우기 위해 하는 날도 있었다.
이제부터는 숙제를 하는 심정으로 하는 게 아니라
말씀 앞에 신령과 진정한 마음으로 서기로 다짐한다.
또한 그동안 느슨했던 새벽기도를 다시 열심히 하기로 다짐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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