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행할 길을 가르쳐 주시는 하니님
본문
본문말씀 : 사무엘상 16:1~13 (3/4 본문)<?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나에게 주시는 말씀:
~내가 너의 행할 길을 가르치리니.. (3절)
★본문에서 의미하는 바는;
사울을 위해 슬퍼하던 사무엘에게 언제까지 슬퍼하고 있을 거냐고 하나님께서 준비한 왕에게 기름을 부으러
가라고 하신다. 사무엘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사울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주저한다. 하나님께서는 막무가
내로 가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의 행할 길을 가르칠 거라고 말씀하시며 보내신다. 그냥 명령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하신 성품이 느껴진다.
★나에게 주시는 이유는?
몇 주 동안 관계의 묶임 속에서 헤매던 내게 너의 행할 길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 동안 나는 관계 때문에 내가 눌려 있는 줄 알았다. 관계 안에서의 잘못을 회개했는데도 마음이 시원치 않
은 것은 그대로였다. 그 이유는 나의 교만임을 깨닫게 하셨다. 나는 내 상황이 너무 싫고 부끄러웠던 것이었
다. 며칠 동안 교만이라는 단어가 내 귓가를 맴돌았다. 왜 교만하다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주님께 여쭈웠더
니 내가 너의 행할 길을 가르칠 것이니 너는 그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버리라는 마음을 주신다. 에벤에셀의 하
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는데도 내 마음 한구석에는 여유로운 환경에서 봉사할 수 없는 것, 남편의 길을 열어 주
시지 않는 하나님을 계속 야속해 했던 것이다. 마지 못해 사역을 하는 나의 모습, 내 모습을 보고 누가 도전을
받겠어 하는 마음이 저 밑바닥에 계속 있었던 것이다. 지난번에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묵상
했었는데 정작 나는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않는 마음이며 곧 교만이었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결국 하나님의 왕 자리에 돈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
고, 내 자신이 앉아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겼다고 생각했는데 돈이 아니라 내 자신이
왕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개하고 나니 마음의 막힌 것이 내려가고 여유
가 생기자 묶인 관계에 대해 여유가 생겼다. 관계 또한 행할 길을 가르치시는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신다. 좋으신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적용
1. 큐티 모임에서 나의 교만했던 마음을 하나님한테 한다고 생각하며 나누기
2. 일대일 양육자반 시작한 것 기대하며 과제물들 열심히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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