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사무엘의 제사장적 중보기도
본문
본문: 사무엘상 15장 10-23절 3. 2. 2014
묵상말씀: .....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1절)
Samuel was angry, and he cried to the Lord all night (NIV)
본문에서의 말씀이해와 묵상:
사무엘이 사울에게 하나님의 미션을 전달했다. 이스라엘을 괴롭힌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울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순종하기 보다는 자기 탐욕에 이끌리어 불순종하게 된다.
사울의 불순종의 얘기를 하나님께 직접듣고 난 후, 사무엘은 사울이 행한 행동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만
사울을 위햐여 온밤을 여호와께 중보하며 간구한다.
사무엘이 사울의 반복되는 어리석은 행동을 놓고 분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잘못된 것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는 것은 영적으로 정상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사무엘은 분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사울 왕에게 사무엘이 말했던 것처럼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는다. 특히 이런 상황, 사람에 대해 실망되고 기대가 꺽이고 그냥 포기하고 내버려 두고 싶은 생각이
마음을 가득 채울 때 말이다. 사무엘의 영적 지도력이 아름답다. 이런 자세가 내게도 꼭 필요하다.
내게 붙여주신 사람들에 대해서 얼마나 사랑으로 중보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잠을 못자며 괴로움 속에
전능자 하나님앞에서 몸부림치는 사무엘의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면서
하나님은 이런 신실한 영적 지도자들을 통해 일하실 텐데.
적용:
그동안 가끔식 기도를 드리기는 하지만 열심을 다해 주님께 간구하지 못하던, 주님께서 내게 붙여주신 사람들이 떠올랐다. 때로 그들의 말과 행동이 내 마음에 이해가 안되고, 변덕스럽고, 믿음이 없어 보일 때도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그런 행동에 대해 나의 분노만으로 끝난 것이 죄임을 알게 되었다. 기도를 내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 주님께 용서를 구한다. 하나님앞에서 드리는 기도 역시, 하고 안하고도 주님의 주권에 따라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곁에 붙여주신 가족들, 지체들, 친지들, 권위자들, 친구들, 교우들, 아이들을 적어본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보시기에 순종의 길을 가고 또 나도 그길을 가도록, 또 분노하게 했던 일들을 하나님앞에 내려놓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중보하며 간구를 요일을 정하여 매일밤 기도하길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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