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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등록일 2014-03-04
작성자 김성기

본문

3월2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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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삼상15:10-23  

 

마음에 다가온 구절  : 17절 18절 

17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또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묵상과 적용

사울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가치없고 낮은것만 죽이고 기름지고 좋은것은

진멸하지 않았다. 이 전쟁후에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 하시기를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신다고 하시며 그 이유는 사울이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고 명령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이 말씀을 들은 사무엘은 근심하며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한다 그런데 이튿날은 더 기막힌 말을 듣는다 사울이 갈멜에다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웠다는 것이다

 

사울의 불순종과 망령된 행동 교만 탐심 백성들을 핑게대며 변명하고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며 왜 사울이 이토록 변질된 왕이 되었나 생각 해본다. 사무엘이 지적 했듯이 사울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그는 기름 부음을 받았고 왕으로 세움을 받았다. 그런데 사울이 불레셋을 이기고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을 물리치며 가는 곳마다 승리하자 그는 기세등등 마음이 높아져 버렸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도 이기게 되니 하나님을 경홀히 여긴것 같다, 이런 사울의 교만한 태도를 보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승리는 결코 진정한 승리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내게 주셨을까?  

내 자신 내 속을 들여다 보면 교만의 근성이 꽉 차 있음을 종종 느낀다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겠다고 나름대로 안깐힘을 쓰는데도 교만이 쭉쭉 고개

들고 일어나서 내 스스로 탄식이 될때가 많다. 오늘 아침 다시 그런 나의 모습을 주님앞에 진심으로 회개한다.  겸손할 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다시금 기억하고 오늘 누구를 만나든지 어떤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자.

 

나자신 뿐만 아니라 요즘 교회에 안 나가는 아들의 삶도 살펴보게된다.  그 애가 교만이 무엇인지 알고나 있겠는가!?  법과 질서를 잘 지키고 남에게 해 끼치지 않고 예의 바르고 매너있게 열심히 살고 있으면 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성수주일 하지않고 있는 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Lay off 당하고 취업이 잘되지 않았을때도 여전히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지는 않았으나 그 어느때 보다 하나님을 찾고 열심히 기도를 했었다.  이제 곧 새 직장으로 나가게 될텐데 행여라도 사울처럼 마음이 높아져서 교만하게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자기 실력과 능력만 의지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까봐 염려가 되어지고 더 기도하게 된다. 그마나 하나님을 찾지도 않을까 걱정된다.  아들이 속히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와서 성수주일 잘하고 스스로 작게 여길줄 아는 겸손함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여 사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 되기를, 성령님께서 이 아들의 마음을 강력하게 붙들어 주시고 강하게 역사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한다.  날마다 하루 한번 하던 기도를 아침과 저녁으로 더 간절히 강청하는 기도를 드리기를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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