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골리앗
본문
*본문: 사무엘상 17장 1 ~ 11절
*내게 다가온 말씀:
11절-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 하니라
*묵상과 적용:
오늘 본문에 나온 골리앗은 신장도 어마어마 하지만 투구와 갑옷이며 다리와 어깨사이에도
아주 단단한 것으로 입고 다 둘렀으며 창까지도 보통 사람들은 들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것을 들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기가 질리고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인물...
골리앗은 그 어느 누구도 넘어뜨릴 수 없는 거대한 산과도 같은 존재이다.
나에게 있어 골리앗은 무엇일까?
친정 엄마의 하반신 마비인것 같다.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고칠 수 없는 (넘어뜨릴 수 없는) 거대한 문제...
어떤 방법으로도 대소변 문제와 통증에서, 답답함에서, 불편함에서 건져드릴 방법이 없다.
요즘 엄마가 아시는 분의 소개로 한국에 가셔서 줄기세포 시술을 다시 받아 보시겠다고 하신다.
예전에 중국까지 가셔서 고생 고생하시며 줄기세포 시술을 받아 보셨지만 아무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전혀 신뢰가 가질 않는다.
너무 안타까워 하시는 엄마를 보며 섣불리 진행하시지 말고 잘 알아보고 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렸지만
딸로서 아무것도 해 드릴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다.
이 문제가 나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소리지르고 내 속사람은 안절부절 못하고 두려워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문제만 바라보지 말고 이 거대한 문제보다 더 크시고 더 위대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더 이상 이 문제에 눌려 있지 말고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자!
크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다 아뢰고 다 맡길때 분명히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실것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또 아버지를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문제(골리앗)를 보고 있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이제부터 문제뒤에 서 계신 크신 하나님만 바라 보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도우시고 저희 엄마도 도와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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