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는 자의 능력 > QT 나눔

삼상:18절 후반 :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16:23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                  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묵상:

사울에게서 하나님이 떠나신 후 악신이 사울을 번뇌케 하여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신하들은 다윗이 수금을 타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다윗을 추천한다. 진짜 다윗이 수금을 타니 사울은 상쾌함을 느끼고 악신이 그에게서 떠나는 경험을 한다. 다윗에게 어떻게 그런 능력이 있는 걸까? 연주하는 순간 누군가를 낫게 하는 치유의 능력. 18절에 그것은 바로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는 그 자체도 다른 사람 보기에 준수했으며 거기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평안을 끼치는 자였던 것이다.

적용:

미국와서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있다. 원래는 남편의 친구네 가정인데 가족끼리 친하다 보니 이젠 남편보다는 내가 더 남편 친구의 와이프와 가깝다. 이 미국에 친 가족이 서로 없다보니 친 가족 같이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거의 매주 보다시피 했으나 서로 바쁘다 보니 자주 보지 못해서 어제 안부 차 전화를 했다. 부부관계가 좋았다 안 좋았다 했는데 어제는 더욱 나빠진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도 여러 문제들이 생기고 ... 전화를 끝나고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 어떻게 내가 도와 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러다 오늘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하시는 일들을 보았다. 나도 저런 수금을 타서 친구네 가정이 회복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내게도 저 능력을 주셨으면...다윗은 어디서 저런 능력을 갖게 된 것일까 말씀 안에서 찾던 중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라는 구절이 나의 뇌리를 쳤다. 바로 이거구나..나에게도 저런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애쓰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 다만 내가 그 가족을 위해서 특별 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그 친구네 가정을 다시 보기 전까지 하나님께 떼쓰며 매달려 보려한다. 매일 자기전에 잊지 말고 이 가정을 위해 기도해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