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께서 주신 전리품...
본문
4-7-14 (월) <삼상 30:1~20>
다윗이 시글락 성으로 돌아와 보니 엄청난 일이 다윗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아멜렉군들이 여인들과 자녀들을 모두 생포해 갔다.
지난번 사울이 완전 전멸했어야 했던 아멜렉군...
결국 그 잔여물들은
이런 생각지도 않은 기습과 공동체의 분열까지도 가져온다.
끌려 간 자녀들로 인해 마음이 슬퍼져 이성을 잃은 그들이
다윗을 돌로 쳐서 죽이려 할때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듯 했을까?
그 순간에서도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를 힘 입고 용기를 얻었다.
그럴때 나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
완전 다 때려 치우고 싶지 않았을까?
“이보세요. 이러면 안되쟎아요. 우리 정신 차리자구요.”
눈물로 사람들을 설득하며 다급히 “싸우러 가자!!!”했을까?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힘을 얻고 침착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구한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나니 사람들도 순순히 따를밖에…
이렇게 죽을것 같은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하는 모습을 되찾는 다윗에게
손이 부르터라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결국 싸움을 통해 모든것을 회복할뿐 아니라 많은 전리품을 얻기도 한다.
다윗이 그럴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셔서 떠억~ 버티고 계신 하나님…
오늘 어떤 두 자매를 통해
나로 하여금 기뻐서 펄쩍! 뛰게 하시는 하나님…
너무 기뻐서 감격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얻는 전리품과도 같이 여겨졌다.
낙망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나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신호이심을 확신한다.
나는 오늘 저녁 본당에 가서 또 기도 하련다.
그러나 다윗과는 약간 다른(?) 기도를 하기로 한다.
다윗처럼 “이 군대를 쫓아가면 미치겠나이까?” 라고 묻는 대신에,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케 해 주셨습니다!
승리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전리품을 지체들과 함께 나누게 하실 하나님!!!
믿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선포할 것이다.
이는 다윗의 탈취한 것이라! 하는 백성들의 외침처럼 나도 외쳐본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전리품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