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검을 집에 꽂으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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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요한복음 18:11 말씀
"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수차례 말씀하시고
누가 배신을 할 것인지도 알려 주셨으며
이 모든 일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음을 알려 주셨지만
제자들은 알아 듣지 못했다.
게다가 베드로는 검을 가지고 있었다.
여차하면 폭력으로라도 맞서려는 생각이었을까...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 제사장의 종을 검으로 쳤다.
혈기와 감정이 앞서서 먼저 칼을 휘두르고 말았다.
예수님이 잡혀 갈지도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려고 칼을 휘둘렀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베드로야 검을 집에 꽂으라'
나에게도 이런 칼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뾰족한 말들로 인해 상처받을 때
나도 똑같이 뾰족한 말로 대응을 하게 된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죽지 않으려고 ...
남을 판단하는 마음과 선입견을 가지고 외모로 판단하는 것도
칼을 휘두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게 상대방을 해치고 있는 것이다.
칼은 누구의 손에 있는 가에 따라 흉기도 되고 도구도 된다.
주님은 나에게도 말씀하시는 것 같다. “검은 집에 꽂으라”고 그리고 “칼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때만 쓰여지는 도구가 되게 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우선 그동안 내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마음 깊이 회개를 하여야 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 칼을 흉기로 사용하지 않도록 기도하며 더욱 조심해야겠다. 주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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