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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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  사무엘상 30: 1-20

다가온 말씀  

6절: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묵상과 적용

사울을 피해 블레셋의 아기스 왕에게 가서 그의 신임을 얻었던 다윗은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싸움에 아기스 왕이 함께 가서 싸우자는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가게 되지만 블레셋 장군들의 반대로 동족과의 싸움을 모면하게 된다. 시글락으로 돌아와 보니 아말렉이 침로하여 마을을 불사르고 아내와 자녀들을 다 사로잡아 갔다. 화가 난 백성들이 다윗을 돌로 치자고 하는 위급한 상황을 맞게 되는데 그런 위기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낸다. 이것이 다윗이 위기를 대처하는 믿음이며 지혜인것같다. 다윗이 백성들과 같이 울며 원망하기만 했다면 그들은 모두 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주저앉지 않고 힘과 용기를 내어 하나님께 여쭤보고 빼앗긴 것을 다시 찾아온다.

믿음은 위기 때 나타난다. 얼마전 지진으로 이곳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놀랬다. 그런데 또 다시 큰 지진이 올 수 있다는 보도에 사람들이 더 두려워했다. 그 후로 나는 조금만 무엇이 흔들려도, 밖에서 이상한 소리만 들려도 지진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어지러운 것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들이 지진을 대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된다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위기가 오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진 말고도 내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알겠는가....  만일 그런 상황이 온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다윗을 통해 깨닫게 하신다. 두려움, 낙심, 절망...등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 앞에 어떤 위기가 다가와 절망스러워도 원망하거나 주저 앉지 않고 다윗과 같이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으로 담대히 설 수 있기를 간구한다

기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 어리석음을 용서 하옵소서. 이제는 내 앞에 어떤 일이 나를 위협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로 두려움을 물리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먼저 주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