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계산적인 다윗
본문
본문: 사무엘상 30:21-30 (4-8-2014)
다가온 말씀: 26절,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탈취물을 그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가로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묵상: 다윗이 아말렉을 쳐서 이기고 탈취물을 갖고 돌아올 때, 악한 자와 비류들은 탈취한 물품들을, 함께 싸우러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나눠주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지쳐서 함께 싸움터까지 따라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분배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유다 성읍의 장로들에게도 탈취물의 일부를 선물로 보냈다. 함께한 사람 뿐만 아니라 성읍 장로들에게까지 선물을 돌린 것은 자신이 왕이 되었을 때의 지지기반을 위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은 사무엘이 다윗에게 차기 왕으로 기름 부었음을 모른다. 하지만 다윗은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어찌 보면 너무나 계산적인 다윗이다. 하지만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이 왕으로 계획하시고, 그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지만, 유다 성읍의 장로들을 굳이 적으로 돌려 놓는 것보다는 우호적인 동지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동안, 다윗 자신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적용: 나는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 할까?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내년쯤에 학교에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 문제는 영어가 너무 부족한 것이다. 그것을 위해 영어로 성경읽기를 계획해 본다. 매일 읽어야 할 부분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분이라도 매일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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