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육체의 욕심을 좇으려다...
본문
날짜: 4/28/14(월)
본문: 갈5:13-26
본문요약: 자유를 위해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것으로 육신의 욕심을 채우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한다. 육신의 일을 좇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것이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성령을 좇아 살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될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육체와 함께 정욕과 욕망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다.
다가온 말씀: 16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묵상: 본문에서 육체란 육체의 욕심, 육체의 소욕, 육체의 일로 표현되어 있다. 성령과 육체는 서로 대적하는 관계이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성령을 쫓는다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되리라 말씀하신다. 내 안에 성령과 육체의 소욕이 공존하고 있는데 어느한 쪽의 비중이 커지면 다른 하나가 상대적으로 작아지는 그런 반비례의 관계로 이해된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 성령으로 꽉 채워지면 다른 어떤 육체의 소욕이 자리할 수 없는것 처럼.
적용: 월요일 아침 아이들이 학교로 가고 나면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 없다. 더구나 오늘은 아이들을 평소보다 늦게 픽업하는 날이고 큐티 모임도 주말에 가깝게 있으니 심적으로 월요일이 참 편하고 늘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날씨도 좋고, 왠지 이런 날 그냥 집에 있으면 손해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얼른 큐티 마치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어디 콧바람이나 쐬러 가자 할까?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갔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펴니 에궁, 들켰네… 후딱 하나님 만나고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어하는 내 마음을 들여다 보신것처럼 말씀하신다.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 ‘ 아니요…꼭 어디 가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날씨가 좋아서…’ 궁시렁 궁시렁~~~
그럼 오늘 제가 성령을 좇아 행할 일이 뭘까요?
….하나님 만나는 시간 더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큐티 노트 저녁으로 미루지 않고 지금 쓰겠습니다.
….통독 밀린것 메이크 업 하겠습니다.
기도: 별 의미 없이 육신의 소욕을 좇아 마냥 시간을 허비하려던 저를 말씀으로 만나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 순간이 성령을 좇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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