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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다윗은 슬프고, 백성은 기쁘고 기쁘고

등록일 2014-05-07
작성자 염완섭

본문

5월  7일  수요일


 


제목:  다윗은  슬프고,  백성은  기쁘고  기쁘고


 


내게  주시는  말씀 : 삼하  3 : 36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말씀  묵상 :  아브넬이  죽자  다윗은  성대한  장례식을  준비  한다.  모든  백성과  요압에게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애통하라고하며,  상여를  따라가서  헤브론에  장사하고  무덤에서  소리  높여  운다.  그리고  아브넬을  위해  애가를  짓고,  금식까지  한다.  다윗이  진정한  마음으로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본  백성,  무리들은  기뻐하고  기뻐한다. 


힘과  권력을  갖은  권위자가  백성  앞에서  진정으로  슬퍼하고  있다.  그저  형식적인  슬픔이  아닌  진정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본  백성들이  닫혔던  마음이  열린다.  그리고  다윗이  아브넬을  죽였으리라는  불신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슴속  깊은  곳에  있던   믿음,   하나님의  기름부은  받은자에  대한  믿음과  확신의  기쁨이  터져  나온다.   백성들의  기쁨이  내게도  전달이  된다.      나의  일상에도   그룹  리더의  행동으로   미심쩍게  생각  하던  모든  오해가  풀렸을때,  그때  얼마나  마음이  얼마나  시원한가 !    믿었던  대상을  신뢰  할수  있음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인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말씀  나눔과  적용 :  아버지와  엄마의  대화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연이어  이것  저것  그릇소리도  요란하다.


모닝  커피를  마시는  것이지만  실상은  나를  깨우려는  소리다.  안떠지는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촛점  흐린  눈으로  시계를  보니  아침  6시.   좀비처럼  걸어나오는  나를  보고  엄마가  말씀  하신다.  "아침  먹기  전에  언니네로  데려다  줘라. "  나는  너무  일찍이니  아침  드시고  천천히  가자고  했지만  막무가네시다.   기여이  운전대를  잡고  난  부모님께  투털거린다.    "  언니네  집이  크고  넓고  편한줄  알지만,   우리집만  오면  왜  이렇게  빨리  가려고해 !   우리집이  좁아  답답해 !   아니면  내가  반찬  솜씨가  없어서  그래! "    그러면    엄마는  " 그래  너희집에  있으면  답답해,  언니네가  편하다."  하신다.   늘상  이렇다.   부모님이  오시면  며칠을  못 계시고  언니네로  가시기  바쁘다.   그래서  난  언니에게  며칠전에  " 엄마가  우리집이  좁아  불편한가봐   그래도  좀  너무하신것  아나냐 " 하며  투털거렸더니  언니가  말하였다.  " 부모님이 네가  보고  싶어서  오시지만  막상  며칠  있으면  네가  피곤  할까봐  일부러  오래  계시지 않으신거야 " 고  한다.  형제중  가장  작고  잔병  치레가  많았던  나는  얼마전에도  많이  아팠었다.  그래서  더  계시고  싶어도  막내딸이  안쓰럽다고  언니네  계신다고  한다.  나이가  이  만큼  들었어요  부모님에게는  내가  언제나   어린  막내딸인가  보다.  하여튼  부모님이  우리집이  불편한게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나를  위하여  그동안  그렇게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기쁘고  기쁘다.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알고  나니  또  다시  기쁘다. 


우리의  주님이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사실  것이라고  했으때  제자들은  주님의  마음을   잘  알수가   없었다.  심지어  오해를  하는  제자도  있었다.  죽으신  주님은  사흘만에  다시  사셨고,  하늘로  올라가셨고,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때  제자들이  얼마나  가슴  벅차고  기뻤을까.  그때야  주님이  말씀하신  뜻을  알았고,  주님의   진정한  마음도  알았으니  그  기쁨은  말로  표현  할수  없었을  것이다.  그  기쁨의  확신으로  순교의  자리까이  기쁘게  받아  드렸을  것이다.


< 적용 >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찰시루떡과  과일을   사가지고  오늘  언니네  깜짝  방문을  해야겠다. 그리고   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니까  한국에  가시기까지 우리집에  오래  계시라고  또  모셔  와야겠다.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기위해   나의  사랑의 마음과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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