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기다림의 끝
본문
날짜: 5/6/14 (화)
본문: 삼하3:17-27
본문요약: 아브넬은 이스라엘과 베냐민 사람들이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는 뜻을 모아 헤브론으로 가고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기를 언약한다. 다윗은 그에게 잔치를 베풀고 평안히 돌려보낸다. 그러나 전쟁에서 돌아온 요압이 다윗에게 항의하고 쫓아가서 아브넬을 다시 데리고 와서 조용히 말하는척하며 그를 찔러 죽인다.
다가온 말씀: 21절 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
묵상: 사울이 죽은 후 7여년을 버티어 오던 사울의 집안이 아브넬의 투항으로, 이제는 다윗을 왕으로 삼은 연합된 이스라엘의 모습을 갖출수 있게 되었다. 그 기간동안 사울과 다윗 집안간에 불필요한 소모전은 있었지만 다윗은 조급하게 그들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다만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지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때가 이르매’ 자신의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한 이스보셋의 책망에 심히 불만을 품은 아브넬이 사울 집안을 지지하던 세력들을 모두 모아 다윗에게로 온것이다. 아브넬의 행동이 결코 올바르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셨다.
다윗의 기다림에 대해 묵상하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린 세월이 몇년인가 ? 사울에게 쫓기며… 사울이 죽고난 후 비록 유다의 왕이 되기는 했지만 이스라엘 온 민족의 왕이 되기까지 그는 또 기다린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하는 온 이스라엘 무리의 뜻을 모아 제 발로 아브넬이 나아오게 하신다.
적용: 오랫동안 기도하며 기다리는 일들이 있다. 꿈쩍도 하지 않는듯한 막막함이 들때가 있지만 다윗의 기다림의 결과를 보며 나도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는 소망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기도: 다윗의 기다림의 결과를 오늘 확인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때가 이르러 거둘때까지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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